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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849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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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두둥00
★
추천 :
0
조회수 :
11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07/31 13:46:49
아까 우리 아파트 정자에서 치킨을 먹는데요.
초딩 고학년 정도 되보이는 남자애 둘이서 제 근처에서 안가고 계속 앉아있는거에요.
자기들끼리 계속 속닥거려요....
나두 치킨 먹고 싶다 형~나두 치킨 먹고 싶다~
동생아 나도 먹고 싶다~
...
한 조각씩 먹여줄 걸 그랬나요....
왠지 미안함...
근데 모르는 애들한테 괜히 줬다가 배탈나면 내가 책임져야 되는데....
흠....
결국 안주고 다 치웠는데 괜히 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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