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고 뭔가 자기가 지금은 모르지만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그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일을 버려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많이 불행해 하시는데요. 사실은 그렇지가 않은 것 같아요.
어떤 회사원이 있는데 이 사람이 환경 운동 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쳐요.
그러면 이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흔히 떠올리시기를 55세까지 열심히 직장 다니다가 정년 퇴임을 하면 바로 그 다음 날로 환경 운동으로 넘어갈 수도 있겠죠.
근데 그러면 안된다는 거예요. 아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구요. 아는 것도 하나도 없고 그 일이 자기한테 맞을지 아닐지 알 수가 없어요.
막연히 자기가 하고 싶다는 거하고 실제로 해서 만족스러운 건 다르거든요. 잘할 수 있는건 다르거든요.
제가 충고를 드리고 싶은게 고민만 하지 말고 오히려 주말이나 어떤 시간을 내서 아니면 일주일 중에 하루 저녁 시간을 내서라도 한 번 그 시간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때 시도를 해 보구요. 자기가 뭘 하고 싶은 지를 모르겠다면 그 시간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를 다양하게 경험해보고 도전을 해보시라는 거죠.
고민을 하는 건 좋은데 고민을 하면서 계속 세월을 보내지는 마시라고 충고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