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지방에서 오토바이 가게를 운영하십니다.
저희 집은 배달하는 가게들이 주 고객이라 외제차는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전 고등학교때부터 원동기 면허따고 학교에 오토바이를 타고 다닐 정도로 오토바이를 어렸을때부터 많이 탔습니다.
50cc짜리 택트부터 시작해서 엑시브도 탔었고 VS125, 데이스타, 마그마, 프리윙, 메이저, 등등 국산은 CT종류 빼고 거의다 타 본거 같아요.
국산 오토바이 타고 다니면서 크게 불편한것도 없었습니다.
회사에서 직원들이 오토바이 산다는 얘기가 나오면 꼭 누군가가 저희 집이 오토바이 가게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럼 직원이 니네집에 뭐 있냐 뭐 있냐 하면서 외국 브랜드를 말해요.
저희집은 국산밖에 안판다고 하니까 요새 국산 누가타냐고 그럽니다.
그정도까진 좋은데 외제차도 안파는데 무슨 오토바이를 판다고 그러냐고 그러더군요.
상사라서 아무 말도 안하고 있었는데 지방에서 조그맣게 운영하시는데 뭐 꼭 외제차 까지 팔아야되나요.
오토바이 타시는 분들께 물어보고 싶네요.
국산차 타고 다니면 막 쪽팔리고 그런가요?
국산차는 배달하는 사람들, 나이많은 사람들이 타는거라고 하던데 진짜 그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