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나 아내가 될 사람을 볼 때 이것만은 절대로 안된다는 기준이 다들 있으신가요? 저는 바람, 도박, 폭력인데 결혼이라는게 연애와 달리 1,2년 하는게 아니라 30년, 50년을 함께 생활하는건데 연애할 때는 서로 죽고 못사니 안그런다고 해도 사람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거잖아요 연애를 아주 오래했다면 어느정도 감이 올수도 있겠지만 제가 어린 나이도 아니고 연애를 5,6년씩 할 입장도 못되구.. 다른 분들은 어떨 때 '아 이사람이다!' 하는 감정이 드는지 알고 싶어요 적령기는 점점 다가오는데 배우자 찾는게 꼭 복불복 같아서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