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기억하시는 분 계시는지 모르겟는데

14년 11월 경 쯤 부터 이곳에서 활동하면서

 

자료 퍼오고 "지금 부동산 오를거다. 사세요" 이야기했다가

혼? 좀 나고 마지막에 인간 보다 경제를 더 먼저 생각하는 냉혈한?이란 소리 듣다가

결국 그때 글 다 삭제하고 '몇년 뒤에 얼마나 바뀌나 보자'하고 그때 그냥 글 몇개

캡쳐해서 저장해놨었습니다.

 

그러다가 1년 하고 몇달 지난 지금 컴퓨터 자료를 정리 하다가

다시 봐서 삭제 전에 올립니다.

 

딱히 '당신들이 틀리고 내가 옳았다' 이런 의미도 아니고

'부동산의 영광은 영원하다'와 같은 개소리도 할 의향이 아니고

 

14년 말이면 한창 부동산 열기가 떠오르기 시작해서

아는 사람들은 다 투자 들어가는데 시장에 무관심했던

일반 서민들은 잘 느낌이 안오고 전세가 상승에만 관심을 가지던 시기였죠.

 

그때는 정말 경제게 놀러오면 부동산과 "한국형 잃어버린 10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요즘은 안보이는거 같네요.

 

그때 활동 하셧던 분들은 '아 그때 그랫지' 생각하시고

그때 활동 안하셧던 분들은 '아 그때 그랬구나' 라고 생각하시면서

각자 챙길건 챙기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궁금한건 2016년의 봄이 시작된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