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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이 험한 소리한게 무슨 상관이야?
게시물ID : sisa_185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궁상각치우
추천 : 6
조회수 : 42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4/06 02:17:36
문제가 되는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나는 전혀 알수가 없다.

= 욕을 한 부분?

  다들 욕 하잖아? 공중파도 아닌데?

= 강간 을 말해서?
  
  미국 성인 코미디에선 흔히 볼수 있는 수위 아닌가?
  연예인이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정도는 되도 돼지가 정치인이 되는데 결격사유는 아니다.

= 미국 정치인을 욕해서? 

  사실 난 이것때문에 이 난리라고 생각되는데...
  SIBA 그럼 우리나라 정치인이 미국을 욕하면 정치인의 자질이 안되는 거야?
  솔직히 말해라. 우리가 미국의 속국인가?
  그래, 미국이 우리 많이 도와줬지. 
  그래서 우리는 욕도 하면 안되는 건가? 
  미국이  우리에게
       쌀풀어, 
       쇠고기 풀어, 
       미안 반도체랑 티비는 덤핑이야. 
       까불지마 수퍼11조로 확 뭉개버린다.
  라고 할때 우리는 찍 소리 못해야 하는 건가?
  우리가 미국과 그렇게 비굴한 관계인가?
  공중파에 나오지도 않는 방송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욕도 못하나?
  왜? 김용민이 욕해서 미국이 동맹 깰까봐?
  우리에겐 이런 성향의 정치인도 필요하다.

= 밸이 꼴리면 미국에게도 "조~까" 라고 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강간을 말해서 정치인의 자질이 없다" 라는 말이 얼마나 악랄한 프레임에서 나온 발언인지 알면서도
  "정치란 그런거니까" 하면서 애써 사과하고 변명하는 모양새가 애처롭기 짝이 없다.
  그래서 말한다.

= 이런 지긋지긋한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김용민은 당선되어야 한다.

 그래야 구린내나는 구세대의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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