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햇님이 친구와 길을 걷다가 오봉순이라고 부르는 다방아가씨가 뽈뽈이를 타고 통통통 거리며 지나가는데 그 순간 옆에있던 친구가 "오봉순이 지나간다 아아아아~" 라고 했는데... 다방아가씨가 그걸 들었는지 뽈뽈이를 세우고 자기네들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왔다고 한다.. 순간 햇님 둘은 긴장감 100배 증가 하고...... 그러자 다방아가씨가 다가와서 이런말을 했단다... "야! 오봉순이라고 부르지마라!!!" "다음부턴 쟁반요정 이라고 불러!" "다음부턴 쟁반요정 이라고 불러!" 이러고 자기 갈길 갔다는 일화~~~ㅎㅎ 들을땐 재미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