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들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ㅠ 저한테 2년되가는 남친이 있습니다. 둘다 동갑이구 저는 얘가 첫남친이구요. 사실 제 이상형과도 거리가멀구 처음엔 별로라 생각했는데 저에게 너무잘해주려는게 보여서 고백을 받아줬었습니다. 한 두달동안은 정말 주변에서 닭살돋는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잘지냈었구요 저는 기념일 챙기는걸 좋아해서 삼백일날 제가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큰맘먹구 비싼지갑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남친이 조금은 변한것 같다는 느낌이 든것도 이때부터같아요. 전 삼백일날 특별한 선물도 못받았고 여태 남들 다있다는 커플링도 없네요.. 제가 이것저것 많이 사주기는 했지만 커플링만큼은 자존심이상해서 못사겠어요ㅠ 밥먹을땐 평소에는 더치를 많이 하고 그외에는 거의 제가 사주지 남친이 사준기억은 별로 없는거 같네요. 물론 둘다 학생이고 남친은 아르바이트를 안하니까 이해하지만 그래도 서운한 맘이 없잖아있습니다. 연애초에는 잘사주고 그러더니 너무 변한거 같아요. 요새는 제가 먼저 연락안하면 죽어도 안합니다. 이런저런 서운한 감정들이쌓여 한번은 날 사랑하지 않는거냐고 물아봤었지만 눈물까지 보이며 아니라 그러더라구요. 절 사랑한데요.. 헤어지고싶지 읺데여.. 하지만 행동은 그게 아니에요 항상 저만 애가타구 먼저연락하구 가뜩이나 집도 멀어서 보기도 힘든데ㅠ 제가먼저 문자를 보내도 답장 안보내는경우가 너무 많아요ㅠ 이남자 절 좋아하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예전엔 바람피고있는게 아닐까 의심도 해봤지만 그건 아니더라구요.. 전 남친을 너무 좋아합니다. 없으면 안될꺼같고 매일보고싶구여.. 연애경험많으신 분들 답변좀 달아주세요ㅠㅠ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