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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이런일이 안일어날줄알았습니다ㅡㅡ
게시물ID : animation_1851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ariS
추천 : 14
조회수 : 515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4/01/31 19:18:29
원래 저희집은 큰집이 아니라서..
친척들이 설이나 추석에 모일 일이 없어서..
이런일이 없을줄 알았습니다
친척들도 친가쪽은 별로 안친해서..
근데 3년쯤전부터 할아버지가 편찮으셔서 제사를 안지내기 시작해서
큰집에만 모이지 않고 다른집을 돌아가면서 모였는데..
이번이 저희집 차례였어요...

저번 설때 친척동생들이 친척누나 책이랑 그런걸 가져갔던걸
본 기억이 있는지라 방문도 잠그고 나갔는데..와..

컴퓨터하겠다고 방문 열고 들어가서
컴퓨터 개판쳐놓음 .. 아 이건 그렇다쳐요..

은수저1~8권
원피스 40 몇권부터 50 몇권(정확히 보질 못하고 나옴)
사야카 피규어 부품 칼
냐루코 피규어 부품 빠루
스타크래프트2 시디 자유의날개, 군단의심장
고키챠 1권


이렇게 가져갔네요ㅋㅋㅋㅋ와나ㅋㅋㅋㅋㅋㅋ
수상한그녀 재밌게 잘보고 기분좋게 왔더니 이런 참사가ㅋㅋㅋㅋㅋ
미치겠네요 지금 급하게 또 다름집 가야되서 일단 나오고
모바일로 쓰는중임


아래 사진들은 전에 방인증할때 찍어둔 사진들이라
위에 있는 목록이 전부 안찍혔을수도 있겠네요
사야카 피규어라던가...

아오

미친

이인간들 전화도 안받어

또 빡치게 짜잘짜잘하게가져감

아 암걸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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