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겜이나 마찬가지지만

디아블로도 특히

드랍템이라는게

지극히 확률이라

그저 자신이 운이 좋아

좋은 템을 획득했으면서

그게 실력인줄아는사람..;;

pc방에서 게임하는데

몇없는 디아블로 유저에

가까운플레이 라며 내 옆자리로 누군가 옴..;

친한척 인사하며... 주저리주저리
 
복귀유저같음..스텐시절 700까지했던 하드유저

시즌시작을 후회하고 시즌종료를 기다리며 
역시 하드하게 겜하는듯

시작한지 일주일? 
시즌600렙인데 어지간한 템이 다있음
ㅎㄷㄷ 
 심지어 지옥불도 속피 쌍극홈 월드급..;;뽑았다며
자랑 .. 와우 
 
 
공방가서 열렙하는데
 파티원들 템들을 보며 욕을욕을함...
템안먹고 뭐하냐며
딜도 안나오고 실력도 없다고..

정작 본인은 폭장수도

정예는 못잡으면서.. 

원래 폭장수도는 이런거라며 당연하게 생각함
  
하... 

한번은 시석작으로 67 석뽑는다며 내옆에 또옴
나보고 몇석까지 뽑으시냐고

" 전 하드 유저도 아니고 레벨도 낮고 굳이 고단은 안가서 뽑을생각도 안해요" 라고 이야기함 
" 71단까지 다양하게 있네요"

깨갱하심..;;;

수도 시석작을 보여 준다며 열심히 하심

( ㅠㅠ 나는 머 안 해 봤나..)

근데 너무 죽으심

너무 죽으니 본인도 화가 나나봄

원래 수도작은 어쩔수 없다며 많이 죽는다고
( 아니 근데 죽어도 너무 죽음)

 계속죽으며

답답하다며 법성욕이 시작됨...
그러고 딜러 욕이 시작됨..

 난 시석작으로 딜러나 법성으로 둘다하기에 
두 입장을 잘알고있음

 " 아마 딜러들도 답답할걸요 ㅎㅎ" 

이랬더니 조용..

" 하긴 딜러들은 딜로스가 없으니 그러겠어요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욕은 계속함 ;;

본인 겜하다가도 내옆자리로 오고 
 
스텐 넘어가면 같이 하자고..;;;

한번은 폭장수도로 대균을 돌더군요

아는 형들하고 한다고

근데 욕을욕을
 
그 형들이란 사람들 렙이 (시즌) 900대, 천대;;
ㅎㄷㄷ   

" 형들이라고 하지 않았어요? "

-" 네 아는 형들인데 게임을 xx같이 해요 답답하게"

" 아...;;;"

-" 아니 템을 이따위를 끼고있어 xxxxxxxxx"

" 아니머 디아라는게 저분도 좋은거 쓰고싶으신데 안나오나 보죠 저분도 답답하실듯 "

-" 아니 안나오면 나올때 까지 해야죠 ㅋㅋㅋ"


우아 ;;; 진짜  진짜 내옆자리에 안왔으면 좋겠는데...
진짜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