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제목이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점 죄송합니다.
작년 11월달부터 일련의 창원 노끈 냥이 발견부터 구조까지의 순서입니다.
최근 동게에 키울 자신 없으면 분양글 올리지 마라는 게시글을 봐서 조심스럽긴합니다..
저 역시 애초에 계획은 수술과 치료가 끝나면 키울 여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원래 살던데로 방사할려고 했습니다.
근데 의사샘이...다시 길냥이로 되돌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아이라고 하더군요...너무 순하고 병원내 냥이들이랑도 잘지내니 한번 고양이 카페
이런데 분양글을 올려보라고 하더라구요... 분양이 안되면 일단 되는데까지 병원에 계속 호텔링 할 예정입니다..병원에서는 2달까지 호텔링 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치료도 잘되고 고양이 접종은 다 맞았습니다. 원래 퇴원이 6월 27일이었는데...병원 의사샘이 분양해보자 해서
지금까지 불가능 할꺼 같아서 손 놓고 있었는데....혹시나 해서 오유 동게에 올려봅니다..
지금까지 수술비 90만원, 병원치료비 47만원, 접종비랑 호텔링비 30만원....한..170만원 들었네요..분양실패시 한달 더 병원 호텔링 비용 20만원정도
더 들어갈 예정입니다.
고양이는 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합니다. 돼냥이급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니면 다른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같이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