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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에 대한 나름 진지한 고찰(게시판안지켜서 죄송합니다+노잼주의)
게시물ID : humordata_18517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inte
추천 : 19
조회수 : 3576회
댓글수 : 91개
등록시간 : 2020/02/21 23:10:55
네; 저는 성서학으로 대학원에서 학위마치고 한국교회보고 한숨만쉬다가 폐병걸릴뻔한 지나가던 사람입니다.

평소에 눈팅만하다가 뭔가 이번 신천지코로나 사태를 보며 뭔가 이 사태에 대해 정보가 필요하실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간단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게시판을 지키지 못한점 너그럽게 보아주시길 간곡히 바라옵니다.

대부분의 내용은 인터넷에 자세히 나와있으므로 좀 더 본질적인 이야기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 신천지라는 사이비종교가 창궐하게 된 원인 - 개신교의 구조적 문제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한국개신교의 구조적인 문제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일단 교주 이만희는 최태민이전 시절부터 한국에 내려온 사이비교주들 밑에서 시중들며 각종 사이비종교의 노하우(?)를 섭렵한 사람입니다. 한국의 사이비종교들은 기독교뿐만 아니라 불교나 도교와 같이 여러 종교들을 혼합했는데 가장 마지막에 나타난 신천지는 특히 개신교색채가 강합니다. 즉 개신교에 공략에 특화된 사이비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천지의 포교방법은 알려진바와 같이 '복음방'이라 불리는 성경공부 시설에서 교리공부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교리교육이 신천지포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데 여기서 가르치는 내용은 일단 관련전공을 한 입장에서는 정말 참담하기 짝이 없습니다. 정통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성서의 문맥을 고려하지 않고 특정 문구만을 서로 연결하여 모든것을 비유로 설명하는 구조입니다. 해리포터를 예시로 들면 해리포터는 구세주이고 볼드모트는 장차 나타날 사탄이며 그의 친구들은 사도들이다. 그리고 해리포터는 다시 오실 것인데 그분이 이만희이며 다시 오신 해리포터인 이만희가 볼드모트를 완전히 무찌르면 새로운 세상이 온다. 뭐 이런 뉘앙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서의 모든 부분을 '이만희'라는 한 사람에게 맞추기 위한 교리를 저 복음방에서 조금씩 가르칩니다. 나중에는 그 교리에 빠져서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데 많은분들께서 의야하실것은 누가 요즘세상에 저런데 가서라도 고리타분한 성서를 배우고 싶어할까? 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일단 한국개신교는 아무리 개독교라 욕을 먹어도 거대종교집단임은 분명 맞습니다. 그만큼 영향력도 크고 사람들에게 건내는 메시지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지 않고서는 매주 사람들이 헌금을 내며 교회에 나가겠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개신교가 가지고 있는 구조를 자세히보면 아주 병리적인 구조라는 것입니다.

일단 한국개신교는 예배가 비 정상적으로 정말 많습니다. 종교가 없으신 분들에게는 일요일만 교회에 갈 것이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는 사실 매일 가게됩니다.
대표적으로 보통의 개신교회는

- 새벽예배   (매일 5시쯤 일주일에 5~6번정도 심지어 7일 다 하는곳도 있음)
-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오전/오후로 나눠서 하는곳도 있음)
- 목요기도회 (보통은 교회를 열정적으로 섬기는 분들을 위한 예배가 많습니다.)
- 금요철야   (금요일 저녁 늦게 8~9시쯤)
- 토요일각종모임 (청년들이나 청소년들이 토요일에 모이는 경우가 많고 특히 예배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모입니다)
- 일요일 (새벽예배, 1~2부 많으면 3부까지, 오후예배 또는 저녁예배)
- 부흥회 등 특별예배(1년에 2~3번 각 회당 3~4일씩)

의 예배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열정적으로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은 이 모든걸 다 지킵니다. 즉 매일 교회에 오는 것이죠
누군가는 이 예배를 줄이면 안되냐고 생각하시겠지만;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예배한번에 들어오는 헌금이 장난아니거든요.
그렇기에 돈이 많은 교회일수록 예배가 많고, 돈이 필요한 교회일수록 예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 많은 개신교의 예배중에서 가장핵심은'설교'입니다. 
이 설교라는게 성경몇구절 읽어주고 좋은이야기해주고 아멘~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뭔가 사람들이 좋다고 느낄만한 메시지를 줘야합니다.
왜냐하면 교회에 다니시는 많은 분들이 이 설교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설교를 잘 해야 인정받고 사람들이 따르고
사람들도 좋은 설교를 듣고싶어 합니다. 그래서 예배가 끝나면 설교가 좋았다느니 오늘은 안좋았다느니들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설교를 잘하는 목사가 큰교회에 청빙됩니다. 아무리 사람이 좋고 인품이 좋아도 설교를 못하면 설자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중요한 설교가 보통 1시간 예배에서 15분 20분 길게는 30분이상까지 차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많은 분량이 저 많은 예배때마다 준비되어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런상황인데 한국개신교는 두 가지 문제에 봉착합니다.
- 목회자의 수는 많은데 질적하락
몇몇 목사님들이 성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히브리어/헬라어와 같이 성서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고전어수업이 신학교에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성서학을 전공한 사람들 중에서도 이 두 언어를 잘 다루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어느 현직 목사님께서 "너는 히브리어 헬라어를 잘해서 좋겠다, 나는 하나도 모르거든" 이라고 웃으면서 이야기하신 기억이 납니다. 물론 고전어를 몰라도 목회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기독교의 핵심적인 경전인 성서의 원어를 모른다는 것은 그만큼 성서를 잘 가르칠 수 없는 무능한 상태인 것입니다. (물론 주석과 같이 좋은 책들이 많아서 참고할 수 있으나 알고 가르치는것과는 차원이 다르죠) 이러한 상황인데 설교는 엄청많이 준비해야하니 당연히 설교의 질은 떨어집니다.

- 우민화
몇몇 목사님들이 성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시다보니 자연스럽게 성도들을 우민으로 만듭니다. 생각하고 의심하는 것을 죄악시 합니다. 성서에 대한 지식의 공백은 정치이야기, 사적인 이야기, 개그(예화) 등과 같은 것으로 채우기도 하구요. 그렇기에 교회에는 어느정도 반지성주의가 팽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지식이 있더라도 성도들의 수준이 너무 높아지면 설교준비가 더욱 어려워지기에 어느정도 선을 정해두고 그 이상은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신교신앙을 진지하게 알고(믿고) 싶은데, 교회에 가면 시답지않은 이야기만 하고, 교회가 가진 이 외에도 병적인 많은 문제들을 본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교회 밖에서 성경공부를 하고싶어서 자연스럽게 신천지 복음방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열심히 배우죠. 그리고는 신천지가 됩니다.
교회가 싫어서 그냥 안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애초부터 진지하게 믿고싶었던 사람들이기에 이 사람들은 엄청 열정적입니다.
즉, 열성적인 사람들이 가진 교회가 채워주지못한 지식의 공백을 신천지가 공략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열성적인 사람들은 신천지에 더욱 빠져서 교회를 공격하는 일에도 열정적입니다. 왜냐하면 이 분들은 애초부터 교회를 열정적으로 다녀서 교회가 가진 구조적인 문제점이나 목사님의 문제들에 불만을 가진 경우가 많았고 목사님들은 이 사람들을 싫어하기 때문이죠. 자신에게 자연스럽게 반대할수도 있는 신자들을 목사가 괴롭히는 경우도 많으니 이런 사람들이 신천지에 들어가고 다시 교회를 공격하는것은 어쩌면 당연지사인지도 모릅니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중 대다수가 교회를 열심히 다녔던 상처받은 사람들 입니다. 권사니 장로니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2. 신천지는 왜 "거짓말" 하는가?
일단 거짓말을 장려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유치원만 제대로 다녀도 거짓말은 안할것입니다. 그런데 뉴스에서도 보도되듯 신천지는 계획적이고 그리고 아주 치밀하게 거짓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 성서해석의 오류

 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로마서 3장 7-8절의 구절이 문제인데, 위와 같이 적혀 있습니다. 이 구절하나가지고 거짓말을 삼아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구절을 끝까지 읽으면 이렇게 됩니다.


 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로마서 3:7-8)

자세히 읽어보면 성서를 기록한 이는 지금 누군가 자신이 거짓말을 하면서 이를 좋게 여겼다는 가짜뉴스를 접했고 빡쳤습니다.
즉 이 구절은 자신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가짜뉴스고 당연히 거짓말은 용인되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천지는 이렇게 문맥은 고려안하고 일부 구절만 잘라서 자신들이 편할대로 쓰고 있습니다. 이 구절을 인용하며 거짓말을 해도 된다고 가르칩니다. 이를 모략교리라고 합니다.

- 잘못된 종말론 

신천지는 회원 144,000명이 채워지면 하늘에서 영이내려와 어쩌구해서 육체불사한다고 믿습니다. 이 144,000명은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데 성서에서 숫자는 숫자 그대로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숫자는 암호라고 생각해야합니다. 예를들면 그 유명한 666은 게마트리아라고 하여 이것도 일종의 암호입니다. 우리와 다르게 히브리어와 헬라어는 글자가 곧 숫자입니다. 우리로 따지면 

ㄱ(1) ㄴ(2) ㅏ(20) ㅗ(50) 

이런격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어로 네로황제(네론케싸르)라고 적고 그 숫자값을 다 더하면 666이 나옵니다. 실제로 요한계시록의 사본들을 보면 666대신 616도 나오는데 이는 네로황제 이후에 다른 황제를 지칭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숫자는 암호로 보아야 하는데 신천지는 그것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144,000명이라는 숫자는 완전수를 곱한 형태입니다. 12(완전수) X 12(완전수) X 1,000(완전수)의 형태인것이지요, 그래서 보통의 교회는 이 숫자가 정말 물리적으로 144,000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수 많은)인류에 대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신천지는 이 숫자를 문자적으로 집착하고 있지요.

과거 초창기 고대교회는 로마사회안에서 신천지 뺨치게 이단시되었습니다. 

서로 형제자매라 부름 - 근친상간 
예수의 피와 살(빵과 포도주를 나눔) - 식인 
유아세례 - 유아살해 및 식인

이와같은 누명을 쓰고 상당히 많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신천지와 고대교회의 차이점은 초창기 고대교회는 신앙을 지키면서 동시에 상당히 윤리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도박이나 사치에 빠지지 않고 원수를 갚지 않는 등 그들은 천국 또는 어떤 이상향을 꿈꾸며 자신들은 구원받았기때문에 세상의 악을 답습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로마사회에서 기독교인 며느리가 인기가 많았다죠;
그런데 신천지는 이와 반대입니다. 그들은 구원받았다고 믿기에 죄악을 답습합니다. 거짓말하고 남을 해치고 가정과 사회를 파괴합니다.

교회에서 성서를 잘 가르치고, 역사를 잘 공부하면 신천지가 나올 수 없습니다.
신천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거짓말 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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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걍 써봤는데 노잼글 죄송합니다ㅠ 관심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이라도 신천지랑 엮인거같은 교회다니는 분들은 빨리 피하세요 다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제되면 자삭하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20-02-21 23:20:13추천 82
열심히 적어주신거 감사하지만...
저 집단은 그냥 이너서클의 부귀영화가 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을 등쳐먹기위한 논리가 종교였을 뿐...
댓글 5개 ▲
2020-02-21 23:30:53추천 27
네 맞습니다 공감합니다 사이비ㅂㄷㅂㄷ
2020-02-22 00:01:03추천 16
진정 사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02-22 11:04:22추천 9
맞아요. 저번에 오유에 누가 글 올린거에 김강림 전도사 신천지 탈퇴 간증 영상 잇어서 봣더니... 모든 이단은 다 돈이 되니까!!  이 말이 확 와닿더라구요 .. 남 등처먹을라구 종교를 이용한 사기단체일뿐이라고 ㅡㅜ 종교사기 .......
2020-02-22 11:31:38추천 5
피라미드.. 맨 위에 있는 놈이 아랫 사람들의 피를 빨아 먹는 구조
2020-02-23 06:32:50추천 3
튜토리얼에서 끊긴 느낌이 들긴 한데
이 글은 신천지는 기존교회때문이다! 가 아니라

1. 신천지같은 허무맹랑한 사이비에
2. 기존 교회다니던 사람들이 왜 빠지는가
3.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최선을 다해 맹목적인가

에 대한 답이 될 수 있겠네요.

그리고 교회들이 개독에서 벗어나려면
이라는 질문의 본질적 답일 수도 있겠어요.

번역의번역의번역을 거친 외국 경전을
그 시대적 배경과 문화를 고려치 않고
문자 그대로 일단 믿어라면서 밀어부치는게
종교 지도자로서의 태만이고 잘못인거죠.

그리고 옛날이라면 기본적 욕구를 채워주면서
복이라는 미신의 형태로 접근했다면
문맹률도 낮고 기초지식도 높아진 시대에
사이비가 지식의 갈증을 파악하고
노렸다는게 진짜 소름이네요.
2020-02-22 00:02:16추천 50
한국 개신교가 매이저 종교치고는 기형적으로 기복적이고 우상화된건 맞지만 신천지에 비할바는 아니죠
신천지와 가장 다른점은 신도들을 뜯어먹는 정도의 차이가 되겠네요
개신교 : 니 간이랑 쓸개 있는거 내놔봐
신천지 : 야 간이랑 쓸개 내놨으면 어디가서 사채써서라도 더내놔
이게 그놈이 그놈같아보이지만
손안에 쥔것만 빼먹는것과 인생을 송두리째 망쳐서라도 뼛속까지 긁어먹는건 결과상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적어도 전자는 목숨까지 내놓지는 않아요
댓글 1개 ▲
2020-02-22 00:04:06추천 8
맞습니다; 이 악질사이비종교가 언제 무너질지; 어휴;
2020-02-22 01:13:02추천 19
개역개정판 성경이 오래된 번역본인 만큼 옛 문체인데다 무슨 이유인지 비문도 많고 의미가 불명확한 부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다른 번역본들과 비교해보면 보다 의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로마 3:7~8 새번역
7다음과 같이 반박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나의 거짓됨 때문에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서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간다면, 왜 나도 역시 여전히 죄인으로 판정을 받습니까?” 8더욱이 “좋은 일이 생기게 하기 위하여, 악한 일을 하자” 하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사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그런 말을 한다고 비방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심판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표준새번역
7 또 "나의 거짓으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서, 그분에게 영광이 돌아간다면, 왜 내가 여전히 죄인으로 판정을 받아야 하느냐 ?" 하고 물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8 그러나 "좋은 일이 생기라고, 악한 일을 하자"하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 사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그런 말을 한다고 비방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심판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댓글 0개 ▲
2020-02-22 06:08:49추천 20
존잼 입니다
댓글 1개 ▲
2020-02-22 10:20:34추천 4
ㅠㅠ감사합니다.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0-02-22 07:44:27추천 14/4
신은 없다
만약 신이 존재 한다고 해도
인간에겐 관심도 없다
댓글 0개 ▲
2020-02-22 07:52:40추천 45
주변에 권사 장로가 널린 집인데 제가 보기론 종교에 "과하게" 집착하는 사람은 애정결핍인 경우가 많은 것 같음. 외로움에 목마르고 자존감이 바닥칠 때 너는 사랑받는 사람, 너를 이렇게나 사랑하고 너는 귀한 사람이라고 주위에서 살갑게 굴면 그냥 흠뻑 빠지는 듯..
댓글 1개 ▲
2020-02-23 11:59:55추천 0
이거 진짜 맞는거 같아요 어떤 종교인지는 상관없이.
2020-02-22 07:59:06추천 5
국민수준이 가장 큰 요인인듯
댓글 0개 ▲
2020-02-22 08:20:54추천 5
이래서 세금을 걷어야합니다
댓글 0개 ▲
2020-02-22 08:52:33추천 53/3
중요한 한가지를 빼고 말씀하시네요.
그동안 한국개신교계에서 신천지만큼 이단시한 사이비 종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신천지만큼 공격적인 대 기성교회 전도를 시도하는 사이비종교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성교회와 목회자 들의 말이 씨알도 안 먹혀들었던 이유는, 기존 개신교에서는 이미 위험한 이단 사이비 기성교회 목회자와 교회들에는 입을 잗고 눈을 감았기 때문입니다.
되도 않는 멸공반공의 정치행위에 각종 불법, 탈법에 그리고 사회상식과 동떨어진 행동들에 많은 국민들은 신천지나 개신교나 자기들끼리의 싸움이고 투쟁처럼 보였습니다.
이번 기회에 신천지에 대한 글이 엄청 터져나오는데
단순히 기회 잡았다고 생각마시고 신천지가 싫으면 개신교 자정운동이라도 하십시오.
이만희에 대한 부정만큼 대형교회 교주 목사들에 대한
비판이든 비난이든 하십시오.
댓글 3개 ▲
2020-02-22 12:50:26추천 7
진짜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혹시 점조직이 조직 전체를 자정하려면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교회들이 서로 개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요
한 교회가 맘에 안든다고 뭔 단체에서 불이익을 준다고 해봤자 파문인데 막상 당하는 교회는 신경도 안써서...
2020-02-22 13:18:57추천 7
신천지에 하는 것처럼 대놓고 욕이라도 하고 사이비라고 공론화 라도 했었으면 하는거죠. 신천지가 사이비고 사회악이라는 걸 알리고, 각각의 기존 교회에서 신천지 반대하고 경계하고 색출했던 것처럼 정치,불법 교회 목회자들에 했으면 신천지에 대한 기성교회의 대응메세지에 힘이 더 실렸을거고요.
주위에 누가 신천지 다닌다고 하면 말리기도 하고 걱정도하고 그렇겠지만, 누가 그동안 문제되었던 교회 다닌다고 하면 주변에서 말리고 걱정하나요? 신천지의 교묘함도 있겠지만 사이비네 뭐네 하면서 기성교회들 문제는 눈감고 입닫은 덕분에 신천지가 이만큼 뿌리내리고 이만큼 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020-02-22 18:08:09추천 6
그렇죠 악행에 대한 침묵이 있었기에
지금의 신천지가 탄생함

탐하지 마란 것을 열심히 탐하는 동안
신천지는 막을 수 없을만큼 커졌음
그렇기에 전 사실상 공범이라고 봅니다

저 역시 열심히 교회다녔던 사람입니다
2020-02-22 09:03:56추천 2
아하~!
더 많은 모임=더 많은 수익
그래서 이번주말에도 집회를 하려는건가...??
댓글 1개 ▲
2020-02-22 18:18:28추천 2
빤스목사가 기를 쓰고 집회하면서 계속 삥뜯고 있는 중.
[본인삭제]돈으로줘
2020-02-22 09:05:08추천 1
댓글 0개 ▲
2020-02-22 09:12:02추천 6/12
덜나쁘고 더나쁜차이죠 뭐 종교에 왜들 그렇게 집착하는지
댓글 3개 ▲
2020-02-22 12:44:50추천 0
맞는말 같은데.. 정신적으로 평화를 얻을순 있지만
2020-02-23 00:06:13추천 3
공격적으로 댓글을 달고싶지 않지만 인생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종교에 대해 절대로 저렇게 폄하할 수 없을거라 생각하네요. 지금 본인이 젊고 영원히 살것처럼 열심히 살고있으시겠지만 죽음이 임박한 상황에서는 지금 쓰신 댓글이 머리속에 절대 떠오르지 않을거라 확신합니다.. 제 견지에서는 종교를 가지지 않은 사람의 머리구조가 더 의심스럽습니다
2020-02-23 03:45:26추천 0
1ㅎㅎ대단
[본인삭제]집에가고싶따
2020-02-22 09:18:57추천 12/20
댓글 14개 ▲
2020-02-22 09:53:00추천 18/3
...저 성당다니는데 성당은 좀 나은데요..
[본인삭제]일본냄새짖음
2020-02-22 10:06:06추천 30
2020-02-22 10:29:52추천 22
교회와 성당 모두 1년 이상 다녀봤지만 성당은 그런 느낌이 아니었어요 돈과는 크게 관련 없는 듯.. 모두까기 비판 하시려면 경험 삼아서 한 번 쯤 다녀보시고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2020-02-22 12:06:53추천 8
카톨릭은 어차피 들어오는 돈이 어마어마해요.
2020-02-22 13:37:41추천 3/12
저도 성당에서 친구랑 6개월 공부하니깐 세례받을때 되어서 세례받겠다니 돈을 내라고 하데요
전 십만원 친구는 삼십만원 냈는데..
담주 친구랑 성당 같이 들어갔는데 수녀가 친구만 감싸더니 자리 안내하길래...땔쳤어요.
2020-02-22 15:03:58추천 14
안동찜닥님 그 성당이 어디죠?
어딘지 대놓고 얘기하셔도 되고 사실여부에 부랄한쪽 거실수 있는지요? 만일 확인시 사실이라면 거기는 카톨릭에서 제명시켜야합니다
2020-02-22 15:53:01추천 13
??? 성당이 맞는거예요?
저도 초등학교다닐때 세례받기는했는데
세례한다고 십만원 삼십만원
돈내라고하는건 처음듣네요
성당을 가장한 사이비가 아니었을까요;;
[본인삭제]안동찜닥
2020-02-22 19:30:35추천 0
[본인삭제]안동찜닥
2020-02-22 19:32:15추천 0
2020-02-22 19:36:01추천 1
1 넹 그동네에선 동네이름을 내건 나름 큰성당이였고 교리공부 6개월하고 세례명 짓고 곧 얼마안있으면 세려받는데 돈받더니 행동이 달라져서 안갔어요.. 친구는 아들이랑 같이 세례받는다고 돈을 많이 냈다고 하드라구요..
2020-02-22 19:39:43추천 2
삭제한 이유는 이미 오래 지난일이라 기억은 가물해져서..  그할머니수녀님이 수업중에도 그리 헌금을 강조하셔서 따로 성당수녀 신부를 알아본것도 기억나네요 폐쇄적인곳이라 어쩌구 저쩌구..
그전만해도 수녀님들은 다 천사인줄 알았습니다.
2020-02-22 21:56:57추천 2


2020-02-22 21:58:50추천 2
급 그친구한테 확인해봤어요 부랄은 없어서...못...걸었..... ㅠ
2020-02-23 15:36:32추천 0
와 교무금 삥을 저렇게 뜯어.. 수녀님도 다 착한분 아니고 간혹 그런분들 있어요 ㅠㅠ 모두가 저렇진 않습니다..
교무금은 성당 살림에 쓰는 돈이고 교회는 십일조라고 해서 수입의 10%정도로 얘기하는데 성당은 절대!! 절대!! 납부 의무는 없어요. 대신에 <성당 예산+교구(성당 지역본부)운영비> 이렇게 쓰이고 계좌로 내면 연말정산도 기부금 항목으로 다 됩니다..!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0-02-22 09:51:08추천 24
사람들이-심지어 기독교인이나 지식인들까지 왜 사이비에 빠지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위에 몇 분들은 아무리 그래도 기독교에 비할 바 아니라고들 하시는데 이 글은 그런 맥락으로 작성하신 글이 아닌 것 같은데.... 사람들이 신천지에 빠지는건 당연하며 개신교도 나빠. 이런 의도로 작성하신게 아니잖아요.
저는 무교이고 교회 특유의 겉으로만 하하호호 화목하게 지내는 신자들의 분위기가 싫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부패한 교회가 있는가 하면 선한 교회도 분명 있으니까요. 아직 좋은 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성경이 너무 어려워요. 무슨소린지도 모르겠고.... 읽어보고는 싶은데 진입장벽이 너무 높음... 아마도 번역의 문제인 것 같은데 성경 개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야 이상하게 해석하는 이단ㅅㄲ들도 좀 사라지지...
댓글 2개 ▲
2020-02-22 10:11:37추천 27
....그리고 생각보다 어린 친구들이 왜 신천지에 빠지는가... 저 그 이유 알아요. 제 친구가 이런 케이스라.... 연락이 두절됐거든요.
살기 빡빡하고 현실도 힘들고 상처가 많은 애들에게 접근해서 심리상담이니 뭐니 하면서 아주 쓸개까지 빼줄듯이 온 마음을 쏟아서 사람을 혹하게 합니다. 제 친구도 그 사람더러 정말 은인이라고 했거든요. 그 사람 없이는 안될 것 처럼 사람이 의존적이 되더라구요. 사람 마음을 가지고 노는 아주 개ㅅㄲ들임.
2020-02-22 10:14:03추천 12
글에서 적지는 못했지만 사실 이 부분드 엄청 크죠; 각종 동아리나 심리상담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혹하게합니다. 일단 포교의 대상이되면 그 사람의 모든것을 조사한다고보면됩니다.
2020-02-22 10:07:06추천 8
훌륭한 글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2020-02-22 10:13:45추천 8/10
비종교인의 관점에선 그 놈이 그 놈 아편이냐 헤로인이냐의 차이일뿐....
수정불가한 닫혀진 교리내에서 무제약적 진리가 판치는 야훼계열 종교가 끼치는 사회적 피해를 몇 줄의 문장으로 어찌 담아낼까요.
댓글 3개 ▲
2020-02-22 10:15:55추천 4
그 심각성을 어찌 다 말로 할 수 있겠습니까; 그 모습이 싫고 작지만 반대라도 해볼려고 공부도 했지만 여전히 답이 안보이네요;
2020-02-23 00:39:06추천 2
그 종교가 끼친 수혜로 당신이 지금 자유롭게 댓글 달고 있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해보신적 없으신가요?
필요할때는 기독교 필요없으면 마약인가요?
한국 근현대사를 훑어보고도 기독교가 해악끼치는 마약같은 종교라고 말하시는건가요?
최근의 교회가 부패할대로 했다 인정합니다.. 원래 사람이라는 동물은 배따시면 그냥 타락하기 굉장히 쉬워지죠
잘났다는 듯이 나불대서 죄송하지만 성경의 전체적인 큰 흐름을 살펴보면 너무나도 반복적인 구조입니다
창조 -> 교만 & 타락 -> 심판 -> 회복 & 재창조 또 교만타락 심판 회복 이렇게 순환 구조를 보입니다 구약이 특히 그런 것들이 계속 반복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한 이야기가 보여주는 여러 교훈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해 보이는 것은 이겁니다
교만하지 말아라 너 어차피 죄지을 수밖에 없어 타락해 너가 그런 인간임을 인정하고 너 스스로를 부인해! 스스로를 낮추고 너의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 사랑하고 그러면 하나님이 통치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한다 그게 천국이야 그렇게 살다보면 이 땅의 종말이 온다 그 때 너는 구원받을거고 그때까지도 그렇게 지 잘났다고 맘대로 사는 놈은 다 심판받는다 이겁니다. 그럼 사랑의 하나님이라는 분이 왜 심판을 하느냐..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으로 오래 참으시지만 심판이 없다면 그 많은 악인들의 악행들은 어떻게 하죠? 우리는 그저 사랑하려 애쓰며 살 뿐입니다 심판은 그분께 맡기구요 그렇기에 오히려 참고 견딜수있는것이죠.
2020-02-23 18:41:53추천 2
뭔 헛소리를 길게도 적으셨대.
사막 토속신 야훼가 골목길 굿당의 장군신과 다를 바 없는데 뭘 그렇게도 장황하게...
10원도 못되는 9원은 댁들끼리 해잡숫고 다른이들에게 죄인타령하며 심판운운하지 말라 그 말 입니다.
댁들끼린 이단이니 삼단이니 하지만 한 발자욱만 벗어나도 예전 교주와 요즘 교주 놓고 서로 맞다고 앙앙대는걸로 뵙니다.
2020-02-22 10:16:12추천 9
하나 확인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어요.

장로교 다니는 개신교인입니다.

중간에 말씀하신대로 예배나 모임이 주일 외에도 있는 것은 맞으나

주일 대예배때만 헌금을 하거든요?

모든 모임에서 헌금하는거처럼 말씀해두셨는데

이해가 되질 않아서요.
댓글 5개 ▲
2020-02-22 10:18:12추천 4
디테일한 부분은 교회마다 달라서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네요; 다시니는 교회처럼 주일마다 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교회는 새벽예배도 헌금을 걷습니다.
2020-02-22 10:23:12추천 5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자율적으로 드리는 그런느낌인데 교회의 규모에따라 그 양이 만만치 않습니다.
2020-02-22 11:16:28추천 11
그게 문제인거같아요. 교회마다 종파마다 모든게 통일되지 않고 달라요.

그러다보니 서로 자기들이랑 안맞으면 배척하게 되고 벽을 쌓지요.

성경은 같은데 같은 말씀을 해석하는 사람도 ,해석하는 내용도, 그에따라 믿는사람도 달라지니

같은 교회인이면서도 서로 '우리교회 가야한다' 라는 상황이 벌어지죠.

그런면에서는 성당은 교황청 아래서 일원화 되어있고, 신부님들이 2~5년마다 보직 이동을 한다는 면에서 개신교와 큰 차이가 생기는거겠네요.
2020-02-22 15:44:39추천 1
교회마다 다른 듯, 전 감리교 장로교 다 갔었는데 철야때도 헌금시간있고 부흥회나 특별예배 때도 헌금순서 다 따로 있었어요.
다 작지 않은 교회들이었습니다.
2020-02-22 18:17:00추천 1
수요예배도 헌금걷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별ㅇㅇ성회 이런것도 헌금걷고..
2020-02-22 10:18:00추천 8
무신론자라서 그런지 성경 자체가 그닥...
댓글 1개 ▲
2020-02-22 10:19:38추천 2
ㅇㅇ그쵸 종교나 경전은 관심있는 분만 보시면 됩니다. 다만 너무 열정적으로 빠지면 안됩니다;
2020-02-22 10:25:17추천 12
시기적으로 유익한 글이네요. 막힘 없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무신론자가 되었지만 한 교회에서 20년 넘게 자라다시피 한 저로서는 정말 깊이 공감이 되는 내용입니다.
댓글 0개 ▲
2020-02-22 10:33:28추천 13
신천지 센터까지 다녔던 사람으로 추천을 안 드릴 수 없네요.
성서학 따로 있는 줄 처음 알았어요. 신학교 안에 성서학 전공이 따로 있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댓글 1개 ▲
2020-02-22 10:38:46추천 8
요즘 신학교들이 전공없이 그냥 수료상태로 졸업시키는 경우도 많지만, 학교에 따라 자기 전공이 있습니다. 크게 성서학(구약학,신약학) / 이론신학(조직신학=교리), 교회사(역사)  / 실천신학(예배학, 설교학 등) 등이 있죠, 전공이 없으면 그냥 수업만 들으면되지만 전공이 있으면 논문도 쓰고 해야하기에 고전어랑 독서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2020-02-22 10:40:08추천 2
세상 더럽게 살지 않으려고 교회감 상대적으로 표면적으로 나에게 깨끗하게 대해줌. 불교처럼 혼자인게 싫기도하고
댓글 1개 ▲
2020-02-22 10:42:28추천 6
제가 문제점만 많이 언급했지만 사실 교회는 그렇게 깨끗하게 살라고 존재한거죠, 즉 양심의 공동체, 그 공동체 안에서 좋은 영향 받으신다면 정말 좋은일입니다.
[본인삭제]카셀
2020-02-22 10:46:13추천 0
댓글 0개 ▲
2020-02-22 10:50:42추천 2
잘 봤습니다
댓글 0개 ▲
2020-02-22 10:51:35추천 36
교회다니는 청년입니다
신천지인지 모르고 성경 공부하러 다니다가 빠져나왔는데..
'기존 교회에서 우민화한다, 신천지가 그점을 노렸다' 이통찰은 정말 핵심이네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교회는 예수중심이어야 하는데.. 그분의 하신 말씀과 뜻이 중심이어야하는데..
먹사들이 돈에 미쳐서, 혹은 권력욕에 미쳐서 예수님이 아닌 자기의 생각과 뜻을 설교해서 개독 소릴 듣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지요
그런데 교회 내에서 서로 미워하고 질투하고 욕하고 합니다
진정한 목사, 설교자는 그런 모습 보이면 그러지마라 하시겠지요(저는 그런 목사님을 봤고 존경합니다)
그런데 먹사들은 그 성도가 욕을하든 분란을 일으키든 십일조(돈)만 꼬박꼬박내면 아무말 안하고..
심지어는 십일조의 금액으로 사람의 급이 나뉘어지니..
저는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고 나부터 이웃을 사랑하자 생각하고 살아가는데..
이게 진짜 너무 어렵고 힘이 듭니다
그래서 매일 기도하고 그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해달라 기도하죠
댓글 0개 ▲
2020-02-22 11:02:13추천 9
쏙쏙 들어오네요
신천지는 저 같은 종교에 아예 무관심한사람이 빠지는게 아니라는것도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수페르스티오
2020-02-22 11:05:30추천 0
댓글 0개 ▲
2020-02-22 11:07:17추천 10
초중고 시절 대구에서 큰 교회를 열심히 다녔는데도 성경의 숫자들이 암호라는것만 알았지 글자의 숫자화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뭔가 그래도 뜻이 있을거라 막연히 생각만 했었는데 역시 그런거였어.
가르침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2020-02-22 11:07:28추천 8
게시판도 안지키는 분이 댓글 올리는 란은 또 장황한 문구를 쓰셨네
글 전혀 안불편해요 잘 봤습니다.
신천지 욕 제목달고 글 자체는 교회의 문제로 신천지 당위성 뉘앙스가 살살 나는데

혹시 이만희 개1새1끼나, 이만희 뒤져라 요런말 해주실 수 있나요??
댓글 2개 ▲
2020-02-22 11:12:48추천 15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일단 역병군주이자 희대의 종교 사기꾼 이만희 개ㅆ놈은 빨리 죽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제 생각을 더하자면 신천지가 교회의 문제에 기생하여 태어났으니 그 해결도 교회에서 적극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제 사회적인 문제지만 그래도 교회가 앞장서서 해결하려고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천지=새누리=503인지라 이번 총선여론 흔들려는 것들도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2020-02-22 11:15:22추천 6
이만희 죽고 신천지박살나면 삼겹살이라도 드시죠
2020-02-22 11:16:35추천 11
신천지가 무서운 이유가 바로 사람을 포섭해서 성경을 가르치는게 아니라
몇날 몇일 같이 붙어 지내면서 고민도 상담해 주고 취미활동도 같이 하며 친분을 쌓고 난 후에 행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무섭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OGuBBfa40o
신천지에 빠졌다가 살아?나온 분이며, 현재 사이비 관련 상담소에서 일하는 분이 신천지에 대한 실상을 얘기해 주는 영상이에요
혹시 궁금하신 분은 보시면 좀더 자세히 그들을 깔 수 있을겁니다 ㅋㅋ
영상이 좀 긴데 나름 지루하지 않게 말씀 잘 하시네요
댓글 1개 ▲
2020-02-22 11:18:38추천 2
저는 두서없이 막 쓰다보니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언급하신 부분이 정말 핵심입니다. 그래서 대학동아니라 봉사단체도 문제있는곳이 많구요. 관심있는 분들은 저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되실듯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02-22 11:32:55추천 6/4
무조건 개독은 안됨.
2처년 사기치고도 여전히 사기질.
머리 굵어져서도 개독 시키는대로 하는 인가들 보면 한숨 나옴.
댓글 1개 ▲
2020-02-24 21:59:17추천 0
이게 맞긴해요..
비이성적인 존재를 정당화하니 부작용이 있을 수밖에
2020-02-22 11:33:25추천 2
흥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아바르나
2020-02-22 11:45:48추천 12
댓글 1개 ▲
2020-02-22 14:30:44추천 4
그냥 요한계시록은 네로 부활 루머에 미쳐버린 유대인 기독교인들의 묵시문학일뿐이라고요./

맞습니다.
애초에 성경이란 문헌 자체가 유대인들의 미신 또는 헛소리 모음집에 불과합니다.
몇 가지 예만 든다면, 시한부 종말론을 팔아먹는 개신교 목사들이 단골로 꺼내드는 성경 내용이
다니엘서의 남국왕과 북국왕의 전쟁 이야기나
예수가 말한 가장 흉측한 우상이나
또는 요한계시록인데.
다니엘서의 남국왕과 북국왕의 전쟁 이야기는
기원전 3~2세기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와 시리아 셀레우코스 왕조가 벌인 전쟁을 종말처럼 포장한 것에 불과하며,
예수가 말한 가장 흉측한 우상은 셀레우코스 왕조가 예루살렘에 세우고 유대인들한테 숭배하라고 강요했던 제우스 신상이며,
요한계시록은 기독교를 박해했던 로마의 네로 황제가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나서 로마를 멸망시킨다는
당시 퍼져있던 유언비어를 종말처럼 포장한 것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한국과 다른 나라들의 개신교 목사들은 이런 사실들을 신도들한테 이야기하지 않고,
성경에 무슨 세상의 종말이 예언되어 있다거나
심지어 예수가 핵전쟁이나 3차 세계 대전을 예언했다는 식으로
터무니없는 거짓 선전을 늘어놓으며
순진한 사람들을 속이고 끌어들여 돈을 긁어모으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아무쪼록 한국 기독교는 성서무오설을 버리고
성경을 제대로 해석해서 신도들에게 알려줘야지,
계속 성경 구절들을 시한부 종말론에 팔아먹으면 안 될 것입니다.
신천지나 그 밖의 기독교 계열 신흥 종교들도
애초에 기독교 내부에 만연해 있던 성서무오설과 시한부 종말론에서 파생된 집단입니다.
2020-02-22 11:50:48추천 1
이만희가 죽으면 광신도들 어떻게 되려나 그것도 걱정
댓글 1개 ▲
2020-02-22 13:21:47추천 9
그럼 신천지 무너질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고 저도 그럴거라 한때 생각했는데
그래도 멀쩡할겁니다 다른 사이비종교들도 영생한다던 교주사후에 무슨 천국으로 올라가셔서 업무보는중이다 이렇게 교리가 또 바뀌고 건재하거든요.....
2020-02-22 12:20:47추천 2
덕분에 신천지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됐네요.
댓글 0개 ▲
2020-02-22 13:19:14추천 7
공감가는 길이네요 기독교 신천지 둘다 다녀본 제 입장에서도 기존의 교회도 문제가 많아요
성경에 대해 식견이 너무 부족하다던가 목사나 교회의 비리가 있는 경우도 많죠
물론 그에 비해 정말 성경에 대해 잘 알고 깨끗한 곳도 있고요
그렇게 교회자체가 막장이니 더 막장인 신천지가 탄생하는거죠
댓글 0개 ▲
2020-02-22 14:10:22추천 2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궁금증이 좀 해소 되네요
댓글 0개 ▲
2020-02-22 14:32:52추천 1
매우 유익한 글입니다. 관련 지식인의 통찰을 접해서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댓글 0개 ▲
2020-02-22 14:49:42추천 0
북미지역에는 한해에 400곳 정도의 교회가 문을 닫습니다.
댓글 2개 ▲
2020-02-22 15:35:16추천 1
미국에서 실업자 신세인 목사들이 자그마치 30만 명이나 되고,
유럽에서는 사람들이 교회에 하도 안 가서, 교회가 식당이나 카페 및 암벽등반 장소 같은 곳으로 용도변경되는 일이 허다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427392

종교개혁 500주년의 본고장이건만 신자수가 급감중인 독일내 사정은 이렇답니다.
14년차 현지에서 거주중인 교민분이 쓰신 책을 일부 발췌 해봅니다.

..."기독교는 지금 쇠락의 길을 걷고 있고 독일도 그중 한 국가다.
내가 사는 아헨(Aachen)시와 그 위성도시만 하더라도 매년 8천에서 1만명씩 신자가
줄어들고 있다. 인구 57만의 지역구가 이 정도이니 얼마나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는지
분위기를 추측할 수 있다.
...아헨도 앞으로 1/3의 교회와 부속건물을 매각처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헨교구는 900개의 교회와 450개의 사택, 사무실등 3,000여개의 교회와
부속건물들을 소유하고 있다. 이 많은 건물들의 연간 유지비만 하더라도
1,800만 유로가 필요하지만 교구는 1,000만 유로 밖에 조달할 수 없는 실정이다.
그 때문에 현재 사용이 중지된 사택 등 부속건물을 매각처분하거나 교회의
본 건물을 용도 변경해서 수익사업으로 활성화할 계획을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요한 사업의 하나는 아헨 인근도시인 뮌센글라드바흐에서 성공한
실내 암벽등반 시설로 바꾼 개조 공사계획이다.
교회를 암벽 등반 연습장으로 만든다니 좀 황당한 발상이지만 지붕이 높게 설계된
유럽의 교회는 실내 암벽 등반시설로 바꾸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
한 독일 기자는 "신성한 암벽등반"이라며 "이제 하늘에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을 향해 기어 올라가야 한다"고 희화화 하는 글을 쓰기도...
독일에서는 2008년 최초로 겔젠킬헨이라는 도시의 립프라우엔 교회가 암벽등반
연습공간으로 문을 열어 성공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이후 몇몇 교회들이 이를
모델로 실내 암벽 등반 시설로 변경을 했고, 현재도 많은 교회가 공사중이거나
계획을 세우고 있다."....(중략)
2020-02-22 22:11:36추천 0
몰랐던 사실에 좀.. 많이 놀랍네요...;
2020-02-22 15:33:07추천 3
http://antichrist.or.kr/bbs/board.php?bo_table=free_talk&wr_id=149533#c_149535
기독교의 근본 자체가 원래 사회불만이 많은 종교근본주의 세력과 연관이 있었다는 분석은 많습니다. 때문에 유대독립전쟁 이후, 기독교를 유대교의 분파에서 제명한 것이라든지.. 혹은 기독교와 많은 연관이 있던 에세네파 쿰란공동체의 괴멸 등을 보면, 실제로는 그 당시 기독교 신자들이 '그닥 평화로운 사람들이 아니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할수 있겠죠.
사실 로마가 이유없이 기독교인들을 박해하진 않았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ㅋ 결국 알카에다나 진배 없는 집단이었을 가능성이 꽤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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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15:38:21추천 1
http://antichrist.or.kr/bbs/board.php?bo_table=free_talk&wr_id=133256#c_133281
원래 예수의 사상 자체가 종말론이며, 이게 영지주의의 기원입니다.
고작해야 종말의 날에 대비하기 위해 금욕적인 생활을 하면서 자기 집단만 구원받는다는 배타성을 가지고 있는 사상이죠.
신약을 보면 바리새인들은 부활이 있다고 주장했고, 사두개인들은 없다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구약에는 사후의 개념이 없는데다가, 에세네파는 바리새인들로 구성된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종말에 대비하기 위해 그들끼리는 서로 사랑하고 밖에 있는 모든 자들을 철저히 미워하며 동굴에서 금욕적인 생활을 했는데, 신약에도 자기들 까이면서 자해하네요.
다른 이스라엘인들은 타락했다고 보았으며 종말의 날에 자기 집단만 새로운 왕국을 얻는다고 여긴 이기적인 집단이었습니다.
이러한 종말론, 금욕주의, 배타주의는 예수의 모든 사상에서 다 찾아볼 수 있죠.
도적 비유, 달란트 비유, 탕자 비유, 겨자씨 비유, 가라지 비유, 이런 거 다 종말론이라는 사실은 읽어본 분들은 알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유대교엔 원래 금욕주의가 없는데 이들에게서 생겨난 거지요.
어떤 면에서 더 안좋죠.
유대인들은 물질이나 쾌락도 축복이라 여기는데, 예수의 산상수훈을 보면 그런 게 없거든요.
예수는 하늘의 상이 클거라며 박해받으면 기뻐하라는 마조히스트의 성향을 보이고,
모세는 십계명에서는 살인하지 말라고 했지만, 예수는 형제에게 화를 내거나 욕을 해도 종말의 날에 불에 던져지며,
모세는 십계명에서 간음하지 말라고 했지만, 예수는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기만 해도 마음으로 이미 간음했다고 말했지요.
금욕주의의 영향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찌보면 유대교보다 최악의 사상이고, 결국 세상에 더 악영향일 수 밖에 없지요. 게다가 자기 집단만 구원받는다는 배타성을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거지요.
예수의 가르침이라는 것도 종말에 대비하면서 금욕적인 생활을 하는 게 고작이지요.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고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구약에 이미 나오는 거죠.(레위기 19:18)
유대교에는 금욕적인 사상이 없는데, 금욕적인 사상을 추가시킨 것이지요.
사해문서나 기독경 보면 예수의 모든 가르침이 종말론이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금욕적인 생활을 했다는 것을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예수의 모든 산상수훈과 탕자비유, 달란트비유, 가라지 비유, 겨자씨 비유 등등 모든 비유가 시한부 종말을 설명한 것입니다.
산상수훈에서 화내거나 욕을 해도 종말의 날에 불에 던져지며,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기만 해도 마음으로 이미 간음했다는 것,
박해받으면 기뻐하라는 것도, 원래 유대교에 없던, 종말에 대비하기 위한 금욕주의지요.
예수의 설교는 종말론이라는 거는 다큐에도 다 나오지요.
종말의 날에는 부자보다 구원받기 쉽기 때문에 빈자들에게 환영받았지만, 실질적으로 도와준 것은 아니고 고작 종말론일 뿐이지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라고 구약 구절을 인용한 것도 종말의 날에 모든 게 해결되므로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엔 관심 없었고,
"카이사르(로마 황제)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바쳐라" 또한 실질적으로 세상을 바꾼다거나 사회정의 따위엔 관심 없었고,
종말의 날에 모든 게 해결될 것이므로 그런 것들은 사소한 일에 지나지 않았지요.
예수는 오로지 종말에만 신경쓰고, 종말에만 몰두하고, 종말이 오면 모든 게 해결될 거라고 믿었다는 사실은 성경 읽어보시면 충분히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10장, 마가복음6장, 누가복음 9장을 보면 곧 종말이 온다면서 제자들에게 전도 시키는 장면까지 나옵니다.
곧 종말이 임박하니, 이방인의 마을엔 들어가지 말고,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유대인 마을)들에게만 가라고 전도하라고 시키며,
마을이 거부하면 종말의 날에 증거로 삼는다며 밖에 나가서 먼지를 털으라고 합니다.
원래 에세네파 이기적인 집단에서 나왔으니까, 이러한 종말론과 배타주의 성향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거지요.
예수의 사상 자체도 그렇고, 역사적으로도, 기원까지도 원래 그렇습니다.
사해문서는 에세네파의 고문서인데, 그들은 예수가 있기 160년전부터 존재했으며, 그것도 나름 유대사회의 전통으로 자리잡았고, 종말론에 심취하면서 동굴에서 성경연구에 골몰하면서 금욕적인 생활을 했고, 엄한 은둔 생활 훈련을 하면서 그들끼리는 서로 사랑하고 밖에 있는 모든 자들을 철저히 미워하면서 다른 이스라엘인들은 타락했다고 보았으며, 종말의 날에 자기 집단만 새로운 왕국을 얻는다고 여겼습니다.
이러한 종말론, 금욕주의, 배타주의는 예수의 모든 사상에서 다 찾아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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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15:40:22추천 1
예수가 원수를 사랑하라고 한 말의 진짜 뜻은?
http://todayhumor.com/?religion_14969
★ 산신령 (2013-08-29 18:54:29) (가입:2011-07-02 방문:783)   추천:1 / 반대:0
비서가 사장의 구술을 타이핑 하면서 그 문서에 "그 사람이", "사장님이"로 적지 않습니다. (제가 예를 든 마태서, 요한서경우) 그리고, 비서가 직접 사장님의 지시사항을 듣고 썼다면, "사장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면 될 걸, 사장님 말씀은 아예 없고, 캐캐묵은 경영학 원론을 들고 나와서 이러쿵 저러쿵 할 필요가 있습니까? 즉, 사도들이 직접 예수의 말을 듣고 썼다면,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하면 될 걸, 예수 말은 아예 없고, 케케묵은 구약 구절을 들고 나와서 이러쿵 저러쿵 할 필요가 없죠.(제가 예를 든 바울 서간문들 경우. 기타 베드로 전후서, 야고보서 마찬가지입니다.) 요한서 경우, 증언과 저자가 따로국밥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사도 요한이 썼다면 애초에 증언은 필요 없죠. 그냥 자신이 목격한거 쓰면되지.  또, 같은 사도 요한이 썼다는 요한계시록에는 구구절절 "내가...", "나 요한이..." 운운하며 기술합니다.  같은 요한이 쓰면서 하나는 '따로국밥'으로, 하나는 "내가..."하면서 쓴다???}}}

★ 산신령 (2013-08-29 18:54:29) (가입:2011-07-02 방문:783)   추천:1 / 반대:0          
{{{뺨 등장하는 구절 많이 알려주셨는데, 어떤 구절은 대항하지 마라 의미가 아니라, "야훼가 대신 갚아줄것이다"라며 이를 박박가는 구절입니다. 로마서 12:17-19를 예를 드셨는데, 이 부분은 신명기 32:35와 잠언 25:21 구절을 인용한 겁니다.
신명기 32:33-35
32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으로 담근 독한 술이요, 독사의 독이 그득한 술이다.
33 '이 독한 포도주는 내가 쓸 데가 있어서 숨겨 놓았던 것, 나중에 쓰려고 곳간에 보관하여 둔 것이다.
35 원수 갚는 것은 내가 하는 일이니, 내가 갚는다. 원수들이 넘어질 때가 곧 온다. 재난의 날이 가깝고, 멸망의 때가 그들에게 곧 덮친다.'
야훼가 원수를 갚아주는 날이 곧 오며, 원수들에게 재난이 닥치고 멸망하니 조금만 기다리라는 얘깁니다. 그 앞구절의 독포도주를 쓸데가 있다면서 보관하는 구절 역시 원수갚을 날을 기다리며 이를 가는 의미입니다.  "원수 사랑"이나 "보복하지 말라"가 아니라, 조금만 기다리면 "야훼가 다 보복해 준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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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15:44:37추천 1


댓글 1개 ▲
2020-02-22 18:24:07추천 1
법정스님 이런 말 한 적 없는 걸로 확인되지 않았나요?
2020-02-22 15:57:40추천 0
이런 글 좋아요
역시 전공자의 글이라 그런지, 분석의 관점도 좀 색다른 것 같고 그래서 더 흥미롭게 읽힙니다
댓글 0개 ▲
2020-02-22 17:47:10추천 0
저도 어느정도 이분글과 같은거 같아요.
종말론으로 겁을 주더라고요.. 전 겁에 사로잡혀서 믿을 뻔 했는데 겨우 빠져나왔어요..
근데 저 같은 경우엔 교회를 초딩때 다니고 더 다니진 않았거든요? 근데 거기서 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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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18:21:32추천 0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댓글 0개 ▲
2020-02-22 18:23:42추천 5
모든 목사님이 영어, 고전어에 통달할 필요는 없다고봐요
하지만 영어부터 고전어까지 다 잘하시면
여기저기서 서로 모셔가려고 안달이 나더군요
목사님이 무슨 외대 언어학교수도 아닌데 말이죠
전 목사님들이 좀 더 성도들의 삶을 잘 이해하고
사랑으로 이끌어줬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개신교는 완전히 방향을 잃었어요
댓글 0개 ▲
2020-02-23 01:08:05추천 1
개신교의 구조적인 문제에 질려서 일반 교인도 신천지에 빠진다라는 분석은 공감이 됩니다. 저도 신의 존재를 믿지만 교회라는 집단도 인간들의 모임인지라 몬가 그런 불편한 점이 있어서 그냥 예배만 드리고 오는 편이거든요..잘안가게 되기도 하고요
댓글 0개 ▲
2020-02-26 10:49:43추천 1
교회 다녀본 사람은 압니다..

믿음, 소망, 사랑중에.. 사랑이 우선이 아니라..

믿음이 최우선이라는것을..

안믿으면 마귀취급 사탄취급하는게... 지금 현재의 기독교입니다... 사랑?? 없죠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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