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샹의 샘과 같은 맥락으로, 초기의 작품들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나오는, 백지에 점 하나 찍은 작품이라든가. 그런게 보편적인 정서에 이해가 될까요?
뒤샹의 샘도 그 당시에 혁신적인 시도였지만, 지금 소변기 대변기 변기 종류별로 다 만들어서 전시하면 의미가 있을까요?
...물론 현대미술의 작품들이 높은 고가에 판매된다는 건 그 작품을 이해하고 구매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겠지만 (혹은 허영심으로 인한 구매겠죠? 탈세라거나.)
솔직히 지금 나오는, 막말로 옆집 어린이도 그릴 수 있을 만한 작품들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듭니다.
현대 미술에 대해 설명해 주실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