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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성육신 연대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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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miniwi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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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5/09/20 22: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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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대기

마태복음 2: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누가복음 2:1~2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헤롯왕 사망시점 BC 4 ≒ 예수 성육신 시점추정 BC 4
헤롯 아켈라오 BC 4 ~ AD 6

구레뇨 부임기간
1차 : BC 12 ~ 2 군정장관
2차 : AD 6~9 총독으로 부임

■ 첫번째 호적은 BC 12~ BC2 사이로 예상됨

1.요세푸스의 기록은 두번째 호적 AD 6년에 관한 것이다.

구레뇨 치하의 그 시기 즈음에 실시된 성경 밖의 문서에서 유일하게 기록된 인구조사는 역사가 요세푸스에 의해 기록된 인구조사였다.
(요세푸스의 ‘Antiquities’ XVIII, 26 [ii.1]). 그는 그 책에서 AD 6년에 인구조사가 시행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2. 첫번째 호적은 BC 12 ~ BC2 구레뇨가 군정장관이었을 때 실시된 것이다

그러나 누가복음 2장 2절에서 요셉과 마리아가 베들레헴으로 내려갔던 즈음에 시행된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의 총독이었던 기간에 첫 번째로 실시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그 이후에도 인구조사가 또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첫 번째로 실시된 호적 이후에 실시된 두 번째 호적(요세푸스에 의해 언급된 인구조사 AD 6)에 대해서 누가도 분명히 알고 있었을 것이다.

3. 1764년에 발견된 한 라틴어 비문

고고학자이며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대학의 교수였던 윌리엄 미첼 램지 경(William Mitchell Ramsay, 1851~1939)은
구레뇨가 연속하지 않는 두 번에 걸쳐 시리아를 지배했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부분적으로, 1746년에 발견된 라틴 티부르틴(Tiburtine) 비문에 근거한 것으로,
누군가가 시리아를 두 번 통치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램지는 구레뇨가 그 기록에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1764년에 발견된 한 라틴어 비문(inscription)은,
구레뇨가 수리아에 대하여 두 번의 분리된 경우에서 그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는 견해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그 시기 동안에 한 번의 세금부과가 확실히 있었고, 따라서 당연히 호적을 실시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누가의 시기에는 잘 알려져 있었을 것이다.

구레뇨가 정치적 분할 지역으로서 유대를 포함했던 수리아 지역에 인구조사를 실제로 두 번 명령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는 좋은 이유가 있다.
흔히 ‘총독(governor)’이라고 번역되는 눅 2:2의 헬라어 표현인 ‘hegemoneuo’는 실제로는 단지 ‘지도하고 있는’ 또는 ‘담당하고 있는’을 의미한다.

첫 번째 호적은 BC 12~BC 2년 사이의 기간 동안, 호모나덴시안(Homonadensians)들에 대한 군사작전을 지휘하고 있었을 때였을 것이다.
그의 칭호는 ‘군정 장관(military governor)’이었을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성경이외에는 기록이 남지 않은 그 첫 번째 호적 조사는 사람들에게서 잊혀지게 되었던 것이다.

4. 학자들은 누가의 기록이 진실하다는 다른 많은 설명들을 지속적으로 제시해오고 있는 것이다.

① 저스틴 마터
예수께서 돌아가신 지 불과 한 세기 후에 살았던 저스틴 마터 역시 이렇게 3번이나 언급했다.

② Mayor 박사
"The Mission and Message of Jesus(p. 267)란 책에서
"비평적인 조사 결과 구레뇨가 (AD 6년)보다 이른 시기에 수리아에서 공직을 갖고 있었다는 견해를 지지하고 있다"고 했으며,

③ W. M. Calder교수도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 직을 두 번 가졌던 증거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터툴리안도 구레뇨의 재임기간에 (B.C. 8 - 6)에 예수님이 탄생하셨다고 말하고 있다.

■ 성경자체적 해석

1. 사도행전의 호구조사

A. https://ko.wikipedia.org/wiki/사도행전

사도행전의 저자에 대해서는 두 가지 견해가 있다.
하나는 누가가 쓴 문서라는 견해로서 이를 지지하는 성서학자들은 누가복음서와 사도행전을 누가의 서신으로 이해한다.
즉 누가는 데오빌로에게 보낸 복음서인 누가복음서에서는 예수의 복음과 행적을 기록하고,
사도행전에서는 예수 운동이 어떻게 진행되었는가를 기록하고 있다.
두 번째 견해는 저자미상이라는 견해이다.

대부분의 학자는 첫 번째 견해를 택한다.

B. 램지(William Ramsey )교수의 사도행전해석

그는 첫 번째 조사가 B.C. 6-4년경에 있었고, 둘째 조사는 A.D. 6년에 있었다고 말한다.
램지는 누가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으로 있을 때에 첫 번째 한 것이라』고 말한 이유는
첫 번째 조사와 두 번째 조사를 구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그러면 둘째 호구 조사에 대한 기록은 어디 있을까?
램지는 그것을 사도행전 5:37 에서 찾고 있다.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의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따르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졌느니라』
누가는 5:37절에서 호구 조사 때에 갈릴리 유다가 민란을 일으켰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이 기록은 A. D. 6년의 호구조사 때에 민란이 일어났던 일과 일치한다.


2. 원어해석

우리말 성경은 (눅 2:2)을 이렇게 해석하고 있다.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 되었을 때에 첫 번 한 것이라』

이 중에서 우리말로 "첫 번째"라고 번역된 말은 원래 "프로테"라는 말인데, 이 말은 "프로토스"라는 말의 여성형이다.
그런데 이 "프로토스"라는 말은 "첫 번째"라는 뜻 이외에도 "...보다 앞서", 혹은 "...보다 이전에"라는 뜻으로도 사용되는 말이다.
포로토스가 이러한 뜻으로 사용된 예를 보면 (요한복음 1:15절과 1:30절)의 경우이다.
이 구절에서 세례 자 요한은 "예수가 자신보다 먼저(이전에) 있었다."고 말하는 데, 여기서 언급된 "먼저"(이전에)라는 말이 바로 포로토스이다.

이러한 용법에 따라 성경학자들은 (눅 2;1)을 이렇게 번역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기 전에 있었던 것이라."

이러한 번역의 용례를 따르면, (눅 2;2)의 역사성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말은 예수가 구레뇨 때에 태어났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3. 저자분석

누가는 서문에서 자신이 실제로 조사한 자료를 근거로 해서, 복음의 확실성을 알리기 위해서 누가복음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있다.

누가복음 1:1~4 데오빌로 각하에게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또한 누가복음의 독자인 데오빌로(Theophilus)는 로마의 고위 관리로 보여지는데, "각하가 알고 있는 바" 라는 말을 비추어볼 때,
만일 누가가 거짓말을 했다면 로마 관리가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몰랐을 리가 없다.

누가는 의사이자 역사가이다.
유명한 학자요 고고학자인 윌리엄 램시(William Ramsey) 경이 입증했던 것처럼,
누가(의사)는 그 자신이 신뢰될 수 있는 역사가였음이 반복해서(32개 국, 54개 도시, 9개 섬의 참고문헌들에서) 입증되었다.

■ 독일성서공회판 해설성경전서

구레뇨 :
푸블리우스 술피키우스 퀴리니우스(=구레뇨)는 로마 황제가 보낸 수리아 총독이었다(눅2:2).
구레뇨의 지휘 아래 수리아에서는 주민들의 재산을 조사하여 등록하게 했다

호적 등록 :
유대 지방이 로마의 지방 영토가 되었던 주후 6-7년에 총독 구레뇨는 세금을 거두어들이기 위해 유대 땅의 주민들과 그들의 재산을 등록하게 했다.
눅2:1-3이 이를 가리키는 듯하지만, 주전 8-7년에 있었던 첫 번째 등록을 뜻할 수도 있다.

총독 : 주후 44~66년 이전, 총독의 이원화

로마 원로원에서 임명한 총독이 다스리던 지방 영토(행13:7; 18:12 참조) 및
로마 황제가 임명한 총독이 다스리던 지방 영토(눅2:2 참조)와는 달리
유대 및 사마리아는 (주후 44-66년에는 팔레스티나 전체가) 가이사랴에 거주하는 총독의 다스림을 받고 있었다.

헤롯의 아들 아켈라오가 다스릴 때 그와 유대인들 사이에 늘 갈등이 생기자,
로마는 유대 및 사마리아를 한 사람의 총독이 다스리는 지방 영토로 만들어버렸다.

총독의 권한 -조세업무, 재판관(사형판결 집행시), 군대통솔

총독은 무엇보다도 조세 업무를 감독하고
중요한 경우에는 재판관으로 활동해야 했는데, 사형 판결을 내리고 집행하게 하는 것은 총독의 권한이었다.
총독은 또한 군대를 통솔할 수 있었다.
특별한 계기에는, 특히 유대인들의 명절을 맞이하여 예루살렘에 사람들이 많이 밀려들어 특별한 예방 조치가 필요할 때는
총독이 가이사랴에서 증원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올라와서 거기 있는 로마 주둔군을 강화했다.

신약 성경에서는 빌라도(주후 26-36년)와 벨릭스(52-60년)와 베스도(60-62년)가 총독으로 등장한다.

■ 시리아 총독표

1. BC12~BC2 시리아 총독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Roman_governors_of_Syria

13/12 ~ 10/9 BC Marcus Titius 디디우스
9 ~ 7/6 BC Gaius Sentius Saturninus 사투르니우스
7/6 ~ 4 BC Publius Quinctilius Varus 바루스
4 ~ 1 BC Unknown[1]

2. BC 7년 사투르니우스와 바루스 교체기

성경학자 글리손 아춰(Gleason Archer, 1961~2004)는 이렇게 제안한다 :

효율성과 신속한 처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우구스투스 시저는 사투르니우스(Saturnius)의 통치 말기와 BC 7년의 바루스의 재임기간 시작 사이에
시리아에서의 인구조사 등록을 맡을 사람으로 구레뇨(Quirinius)를 임명했다는 것이 타당하다.
구레뇨가 BC 7년의 인구조사를 유능하게 처리했기 때문에,
아우구스투스가 나중에 AD 7년의 인구조사를 그에게 맡겼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3. 인물분석

구레뇨
 
푸블리우스 술피시우스 퀴리니우스(구레뇨, Publius Sulpicius Quirinius, BC 51~AD 21)는
가장 유능한 지휘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의 터키산맥에 있는 갈라티아(Galatia)와 길리기아(Cilicia)의 호모나덴스(Homonadenses) 종족을 무찔렀다.
이것으로 인하여 그는 위대한 승리를 축하하는 공공 행진인 개선식을 했으며, 그가 죽은 후에는 공공장례가 치러졌다.

바루스
 
이것은 시리아의 공인된 통치자였던 푸블리우스 퀸크틸리우스 바루스(Publius Quinctilius Varus, BC 46~AD 9)와 대조가 된다.
그는 BC 7~6년과 BC 5~4년에 시리아를 통치했었다.
바루스는 재산을 거의 몰수하는 세금을 부과했으며, 2000명의 유대인 폭도들을 십자가에 처형한 잔인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더 중요한 것은, AD 9년에 있었던 튜토버그 숲 전쟁에서 세 개의 로마군단 전체가 전멸하도록 이끈 것으로 악명이 높다.
사람들은 그 전쟁을 클라데스 바리아나(Clades Variana) 혹은 바루스의 재앙(Varian disaster)이라고 부른다.

아우구스투스 시저
 
판단력이 좋았던 아우구스투스 시저(BC 63~AD 14)는 바루스가 인구조사를 감독할 만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인식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시나리오에 의하면, 아우구스투스는 구레뇨(Quirinius)가 이 임무를 수행하도록 지시했다.
이 시기쯤 구레뇨의 개선식 현장인 길리기아가 시리아의 속주로 합병되었던 것이다.
그리스어 구절은 ἡγεμονεύοντος τῆς Συρίας Κυρηνίου(헤게모뉴온토스 테스 수리아스 쿠레니오우)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 총독(Governor)보다 낮은 직급의 관직인 지방총독('Legate”)을 뜻하는 단어 헤게몬에 근거한 동사구문을 사용하고 있다.

■ 맺는 말

1.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저자는 분명히 첫째와 둘째호구조사에 대해 명확히 그 시기의 차이를 알고 있었다.
2.성경 원어상으로 해석할 경우, 그 의미가 분명히 전달된다.
3.고고학적 비문과 여러 학자들도 이와 같은 견해에 동의한다.
4.시리아 총독표에는 구레뇨가 BC 7/6 기에 없지만, 사투르니우스와 바루스 교체기에 정황상 구레뇨가 호구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마태복음에서 밝힌 성육신의 연대와 누가가 기록한 성육신의 연대는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 출처

http://www.biblenara.org/q&a/Q35.htm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852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4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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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 1 : qing香
 
특징 : 한글을 모른다. 개처럼 문다. 자칭 논리의 신. 후안무치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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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 2 : 킹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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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 치료 불가능, 긴급하게 격리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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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읽기 프로그램 : http://todayhumor.com/?religion_18346
 
출처 http://www.biblenara.org/q&a/Q35.htm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852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4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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