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 본인이 스스로에게 ‘게임에 소질이 없다’고 한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되는 온게임넷의 한계측정 리얼리티 '켠 김에 왕까지'에 출연한 프로게이머 박성준(STX)이 콘솔 게임 '삐뽀사루 겟츄3'에 도전하던 중 자신의 게임 실력에 한탄하며 이와 같이 말한 것. 박성준은 2008년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유명 프로게이머. 이날 '켠 김에 왕까지' 16화에는 메인 게이머로 활약을 펼칠 박성준의 경기를 생생하게 중계해 줄 출연자로 성승헌 캐스터도 함께 섭외됐는데 오히려 박성준보다 더 게임을 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결국 성승헌 캐스터가 게임을 다 마무리하고 박성준은 옆에서 푸념 섞인 목소리로 중계를 해 제작진의 웃음을 샀다는 후문.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100383 (효도르) 삼보는 좀 하는데 난 싸움에는 소질이 없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