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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입국금지를 한다치면 일본은 어쩔껀데?
게시물ID : humordata_18524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른용밀크
추천 : 13
조회수 : 2248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20/02/26 12:24:46
중국인 입국 금지를 주장하는 사람들 말대로면 전염병이 확산된 나라들은 모두 입국금지 시키는게 정상이다.
왜 중국은 무조건 봉쇄해야 되고 일본이나 동남아시아 등 주변국가는 말하지 않는걸까?

지금 일본도 정부가 스스로 조사를 안해서 그렇지 지금 지역사회에 전염병이 잠재적으로 만연해있는 상태다.
지난주를 기준으로 일본에서 바이러스 검사했던게 총 600여건인데 그중에 100명 이상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말은 6명 중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말이지.
단순하게 이 비율을 전일 한국의 총검사수인 40000건에 대입해보면 무려 최소 6600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계산이 성립된다.
오차야 있겠지만, 이번 바이러스의 엄청난 전파속도를 볼때 현 시점에서는 그 이상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지금 이탈리아의 확산속도를 봐도 답이 나오잖아. 무려 5일만에 300명이 넘었다.
이를 볼때 중국과 더불어, 어쩌면 중국보다 더 위험한 곳이 일본인 샘이지. 
왜냐면 그들은 검사는 커녕 덮기만 하니까 확진자들에 대한 동선 등의 정보가 하나도 파악되지 않고 있거든.
뒤늦은 대처로 일을 키운 중국이 만악의 근원이며 전염의 시작점이기 때문에 당연히 비판받아야 하나, 
일본은 도쿄올림픽의 부흥이 절실하고 더불어 중국과 같은 비난을 듣기 싫어서 일부러 축소 은폐하려는 걸로 보인다. 
진짜 멍청하고 이기적인 족속들이지.
일본정부는 이번 바이러스를 단순 독감처럼 생각하고 대응하려는 모습이며, 
심지어는 자국내 원인모를 폐럼증상이 속출하고 있다는 기사도 곧바로 삭제되고 있다고 한다.
지금이야 언론통제를 통해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을 수 있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중증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게 된다면 그때는 손쓸 도리가 없어져 중국 우환처럼 막장으로 갈 수도 있다.
근데 이런 일본 내 상황은 전혀 고려치 않고, 무슨 타조가 모래맡에 얼굴을 파뭍는 것처럼 중국만 차단하면 해결될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무섭다.

그리고 계속 한국에 입국하는 중국인들만 가지고 뭐라하는데, 
확실하게 말하지만 중국에서 들어온 중국국적 입국자보다 한국국적 입국자가 훨씬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중국인이 입국해서 국내간염시킨 사례보다 같은 한국인 입국자가 국내간염시킨 사례가 훨씬 많다는 거다.
왜 그럴까?
그 두 사례의 절대적인 확진자 수도 차이가 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중국인들의 방문 목적 대부분이 관광이라 식당이나 숙소가 아닌 장소에 오래 머물지 않는데다, 
연고가 없고 말이 통하지 않으니 한국인과의 대화나 접촉이 제한될 수 밖에 없다.
대신 한국인 입국자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접촉 가능성이 높은게 당연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거라 본다.

그리고 중국인 입국자 중에 감염원이 많았고 방역이 뚫렸다면 이미 서울과 인천은 대구보다 훨씬 먼저 초토화 됬을꺼다.
하지만 31번 확진자가 나타날때까지 인천에는 1명도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았다. 
서울도 정부 통제하에서 관리하여 확진자의 규모가 작았고, 그중 절반은 회복되어 퇴원하고 있었다.
그래서 거의 1달이나 정부 통제에 벗어난 감염이 이뤄지지 않아 안정세에 머물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대구 신천지에서 뒤늦게 감염이 확산된거지. 

발병 초기에 신도 스스로가 본인이 몸이 이상하면 바로 병원이나 1339콜센터를 통해 검진을 받았어야 하지만,
검진은 커녕 몇몇 의료진이 증세가 의심되어 검진받아보라 몇번이나 권유했는데도 무시하고 돌아댕긴건 누가봐도 그 사람 잘못이 맞다.
의사가 검진을 권유한 날에라도 검진을 받고 16일날 예배를 보기 전에 확진자로 판명났다면 
바로 예배를 금지시켜 2차적인 추가 대량 간염을 미연에 방지했을 것이다.

지금 중요도로 따지면 상황에서는 대구,경북지역이 더 위험하다는건 왠만한 사람은 다 알꺼다.
현재 전체 확진자 중 대국 경북에서만 80%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특히 대구 신천지 교인들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퍼져 나가고 있는 상황이 뭘 뜻하겠나?
근데도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의 행태는 당장의 문제를 정부에게 떠넘기려고만하고 혀를 내두를 정도로 최악의 대응을 펼치고 있다.
결국 방역 상황을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총리와 대통령이 직접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시장에겐 통제할 권한이 없다고 생각할 사람이 있는데, 그럼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의 대응과 왜 그렇게 다른것인가?
같은 급에 위치한 사람끼리 서로 상반된 대응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답답하기만 하다.

중국인이 퍼트려서 신천지가 감염 당한거라고?
 어제 홍콩발 뉴스에서 최근까지 중국 우한에 신천지 신도가 240명 가량 있었고, 그들 중 일부가 우한 외부에 격리되었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더라.
그리고 1월 말에 사망한 이만희 형도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더라;;; 
이만희 형 장례식 참석했던 명성교회 부목사도 확진판정 받았었다는 걸 볼때, 그 장례식장에서도 전파가 이뤄졌을꺼다.
최근에 장례식 부의금 목록이 공개되었는데, 총 120명이고 그 중 신천지 신도들도 참석한 정황이 나왔다.
 이를 종합해보면 우한에 거주하던 신도가 한국이 항만과 공항에 검역을 개시하기 전에 감염이 된체 한국에 들어왔고, 이후 발병하여 이만희 형을 포함한 신천지 신도들에게 전염시켰을 가능성이 생긴다. 어쩌면 이만희 형이나 가까운 지인이 중국을 다녀와서 최초 전파를 했을 가능성도 있다.
어쨋든 그 장례식이 최초 전파였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본다. 
좀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앞으로 조사과정에서 신천지와의 관계가 명확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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