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여아 페르시안
첨에 3년전인가 4년전...(기억나쁜집사...) 보호소에서 대려왔을떄 하도 까칠하길래....가시있는게 이쁘다고...
이름을 장미라고 지어줬습니다...
그러다가...트와이스 데뷔하고....
임나연에 빠져서 고양이 이름을 나연이로 바꿧습니다...ㅠㅠ
지금은 집사에게만 매우 순한 여아 입니다..
그런데 이름 장미나 나연이 둘다 불러도...기분 내켜야 제게 왔거든요...이름불러도 딴데 처다보는 도도냥입니다만...
얼마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노래중에....미료인가....그라시아스!! 라고 추임새 넣는 부분 따라하는데....
갑자기 냥냥 이러더니 오는겁니다....
어 뭐지....싶어서....또 해보니....옵니다....어라??
보호소전에는 전주 평화동 아파트에서 보호소다 파양한거라...외국살다오진 않았을건데....
일부러...살짝 귀찮게해서 도망가게 만들고...
그라시아스!!라고 부르니 냥~~하면서 옵니다....도망가면 안오거든요....
이거뭐죠....
고양이도 호불호 하는 이름이 있는건지...지맘대로 이름 바꾼건지....ㄷㄷ
그래서 껴안고 부비부비하고 매우 귀찮게해서 도망가서 숨게 만들고도...
그라시아스!! 이러면 옵니다....ㄷㄷㄷ
저 주인님 이름 바꿔야하는건가요???
치트키 발견해서 쓰는기분입니다...
부르면 오는 고양이가 너무 부러웠었는데....대박이네요 저에게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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