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소심소심한 사람이라 제 그림을 올린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입시 그림에 길들여진 제가 이렇게 한 그림을 오래 그린 적이 처음이네요.
20일 동안에 걸쳐 완성이 됐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초기 디자인 컨셉 스케치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좀 밝고 동화속 세상 같은 컨셉이었는데
본디 화려하고 어두운 그림을 좋아하는 중이병 걸린 사람이라 컨셉이 계속 바꾸게 되었네요.
흠. 나중에 밝고 큐티큐티한 그림들도 그려봐야 겠쓰요.
네 완성본입니다. 하다가 멘붕 하다가 멘붕 수정수정수정....하여 드디어 완성이 되었네여 후
저는 별하고 구름같은 걸 참 좋아해서 제 그림에는 항상 들어가 있는 요소랍니다. 하핫
(사실 구름이 배경처리하기 쉬워서 그리는 건 함정)
스토리텔링입니다.
울음고래라는 단어는 3호선 버터플라이 - 울음고래라는 노래 제목인데 어감과 느낌이 정말 멋져서 따왔답니당
(만약 문제가 된다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ㄷㄷㄷㄷ)
그리고 아무도 오지않는 제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보통 좀 어두운 그림만 있는 것 같네요.
그나저나 주소를 올려도 될지 안 될지 모르겠네여. 문제가 된다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