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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렇게 뻔뻔스러울수가 있는지
게시물ID : humorbest_185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ANTZ
추천 : 95
조회수 : 2037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12/18 00:30:06
원본글 작성시간 : 2007/12/17 23:31:55
대선후보가 여지껏 저렇게 문제많았던 적도 없었거니와
헤아릴수도 없이 인터넷만 키면,,뜨는 mb에 대한 기사들
문제는 그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
저렇게나 많은데 정말 문제아닌가?
하물며 일반 국민들이 저런 문제들 한두개만 가지고 있어도 
돈과 권력이 없으면 깨갱하고 말텐데
그리고 그런 것들이 의혹이 아닌,거의 사실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정말 우리집 부모님들도 난,설마설마 했지만
옛날 현대건설의 MB만을 기억한다
그 현대건설을 부도낸 가장 큰 책임을 가지고 있는것도 모르시고
숱한 의혹들과 각종 범죄들 저지른것도 거의 모르신다
신문지상에서 떠들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을 접하기 힘든 세대는 그냥 그렇게 투표하는 지금이
바로 대한민국의 오늘이다
정말 놀랐다.
찍을 사람에 대한 구체적인 것들을 모르셔서 놀랐고
지금 내가 사는 사회에 언론통제가 여기까지 인것에 대해 놀랐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인터넷에 나오는 보다 정확한 기사들을 부모님들에게
보여드리고 알려드려서 투표권을 정말 올바르게 행사하시도록 했지만,
마음은 씁쓸하다

가장 씁쓸한것은

각종 의혹과 범법행위를 한 사람이 대선후보로 나올 수 있다는 것과



더 피눈물이 나는 것은

그런 행위들에 대해 뉘우칠 생각은 없이 무조건 대통령만 되고 보자는 식.
정말 무섭다
분명 하늘은 알고 땅은 알것이며, 국민들도 알 것이다

기자들과 나눈 어느 토론회에서 분명 BBK의 실 소유주가 자신이거나,
주가조작에 자신이 관련되어 있다면,
대선이 끝난 이후로라도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엊그제 발표된 광운대 동영상이 그 적나라한 증거물임에도 불구하고
시간끌기 식으로, 특검을 수용하고,,
동영상에 주어가 빠져있다는 나경원이의 말을 듣고 정말,,
"근묵자흑"이 따로 없다고 생각했다 어찌그리 혼탁할까

아이: 엄마 시험에서 빵점 맞았어,,,ㅜ,ㅜ
엄마: 뭐라고?? 이눔시키가 아주 그냥 확~~  --^
아이: (생각중,,,)
아이: 내가 빵점 맞았다는게 아니구 우리반 꼴지가..-_-;


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재주도, 돈도, 권력도 없습니다
다만 있다면 잘못한게 있다면 뉘우치고 사죄하는 마음 하나 가지고 있소

날 잡아가려면 잡아가시오,,그런 심정으로 글 쓰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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