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여자친구가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어요..
게시물ID : love_18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라사데
추천 : 1
조회수 : 225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12/21 01:26:34
한달 됐습니다.
몇일 전 술먹을 때까지만 해도 진짜 사이좋았는데 갑자기 어제부터 냉랭하네요.
딱히 문제될게없는데 연락도 거의안하고 무성의하고 신경질 적이에요.
주중에 일을해서 아침밤으로 연락하는데 연락도 거의 안되고 물어보면 잤다 졸았다..
누가봐도 화가나있는것 같아서 물어봐도 안삐졋다고 말할뿐 너무 차가워요.
그럴만한 일이라곤 몇일전에 술먹으면서 크리스마스때 뭐할지 서로 얘기해봤는데,
사귄지 아직한달이라 외박하자고 하긴 그렇고 시내 나가면 사람 많을껀데 복잡한것도
귀찮으니 크리스마스 이브날 간단히 놀자고 했어요. (크리스마스가 일요일이라 다음날 일하는데
지장이될까봐..) 걔도 흔쾌히 알겠다고 하고 계속 분위기 좋았는데 다음날 약간 피곤해 하더니
그다음날 어차피 저만나는게 낮이니 밤에 친구들을 보러 가겠다는 겁니다.
뭐 저랑 밤까지 보낼껀 아니지만 그래도 서운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친구보러
가겠다고 하니 그때부터 많이 이상해졌습니다.
3일되는날 지금 거의 연락이라곤 열댓번 했을까 합니다.
친구랑 노는게 문제라면 그걸가지고 말을 할텐데 두번이나 평소랑 다르다고 문제있냐고
물어봐도 똑같다고 해요. 뭔가 응어리진게 있는데 풀생각을 안하는건지
톡도 거의 무성의에 시비조에 한번 톡하면
한시간 안에나 답장이 오고..
다른남자가 생긴건지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건지 온갖 생각이 다들고 일에 집중이 안되네요ㅠ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