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판을 하면 그중 7판을 딩거를 하고 2판을 질리언을 하고 1판을 아무거나 해대기에
내가 롤을 할때마다
딩거특유의 목소리가 방안에 울려퍼진다.
동생도 처음에는....아...맞다....여동생이다........
쨌든...동생도 처음에는 딩거의 목소리가 웃겼는지 막 웃다가
요즘들어선 적응됬는지 아무 반응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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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난 딩거를 접고 다른 챔을 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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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거 음성을 녹음해서 mp3파일로 폰에 넣고 가끔 들으면서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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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난 내 음악 파일에서 하이머딩거 음성을 지웠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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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동생은 수학 문제집을 풀고 있었다.
6-1 수학...
동생이 수학을 그리 잘 하는 편은 아닌 관계로 많이 틀리기도 한다.
틀린것을 고칠때마다 좋아하는건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리고......난 동생이 하는 말을 똑똑히 들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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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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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대사......완벽한 하이머딩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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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잘못 들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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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레카는 쉬지않고 들려왔다......
결국 나는 동생에게 유레카가 뭔지 아냐고 했다.
[오빠가 하는 게임에서 나오는 소리잖아..노란색 외계인이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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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날은 트위치를 했다..
발파실패하이머딩거 스킨이 환불되면 갱스터 트위치 스킨을 살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