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에 보글보글 찌개면이 다시 출시된다는 글을 썼었는데 오늘 라면이 도착해서 이렇게 인증을 합니다.
맛 표현을 잘 하는 편이 아니어서 걱정되지만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후 1시 45분 농심에서 보내준 라면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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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편지와 함께 무려 6봉지나 보내주셨네요. 유통기한이 내년 1월까지던데 두고두고 먹을 수 있겠어요.
우선 이름은 보글보글 찌개면에서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으로 바뀌었습니다.
저한텐 찌개면이 입에 쫙 붙긴 했지만 부대찌개면도 나쁘진 않네요 ㅎㅎ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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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 스프로는 파, 김치 후레이크, 홍고추 슬라이스, 스팸모양 햄 후레이크, 소시지 후레이크가 들어있습니다.
예전보다 햄과 소시지 건더기를 많이 첨가해 부대찌개라는 느낌을 많이 주려 한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제가 좋아하는 떡 건더기가 없다는 사실ㅠㅠ 전 찌개면은 냄비에 붙은 떡 떼어먹는 재미로 먹었는데 말이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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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은 지 2시간이 채 안 되었지만.. 마음이 급해 라면을 끓여보았습니다 ㅎㅎ
원래 라면에 이것저것 잔뜩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라면 고유의 맛을 느껴보기 위해 아무것도 넣지 않았습니다.
보글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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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데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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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난 저의 개인적인 후기로는
끓일 때의 냄새는 햄 향 같은 예전의 찌개면 냄새가 많이 났고
맛은 예전에는 김치찌개같은 맛이 더 강했다면 이번에는 사골 국물을 베이스로 해서 그런지 그리 맵지 않으면서 부드럽고 기름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치즈나 소시지, 김치 등 여러가지를 첨가한다면 더 풍부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예전에 맛있게 먹던 추억이 떠올랐네요.
아무튼 잘 먹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