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12년에 갤럭시 U라는 기기를 샀다. 처음 시작화면이 다른 사이트로 연결해주는 사이트였는대 거기서 오유를 처음 봤다. 개그코드도 나랑 제일 잘맞고 그냥 순수하게 유머자료를 보러들어왔다. 처음에는 눈팅만하다가 결국 가입도 해버렸다.
닉언죄가 생겼을때도 일베사단이 나도 여시사건이 터져도 오유는 그래도 잘돌아갈거야라고 생각했다.
근데 이 왠 ㅈ같은 메갈들이 생기면서 오유가 힐러에서 씹탱으로 변하더니 딜만 처맞기 시작하고.
조회수 1을 자랑하는 심블리씨에게 10억을 퍼주는 "오유니세프" 지랄도하고,
여론들이 오유를 극혐사이트라고 칭해도 난 오유가 헤드쿼터였다 (다른곳은 웃대).
근데 과거의 여시의 운영자를 제외하고 사이트 유저들에게 ㅈ같은짓을 하는 건 오유가 지금 유일하다고 생각한다.
어짜피 8월 29일날 입대하는 이유도 있지만 아마 이 글은 오유에 남기는 마지막 글이다.
운영자는 멍청해서 바보라고 불리는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를 그렇게 불렀기 때문이다
마치 자신의 혁명적인 공약을 진보라고 생각하여 진보라고 자칭한 아돌프 히틀러처럼.
운영자는 중립 강박증 말기거나 병x이다 절대로 바보는 아니다.
다시는 오유에 접속할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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