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 유학한지 이제 삼년이 조금 넘었네요ㅎㅎ 아파트 근처에서 우연히 구조한 길냥이와
함께 지낸지 약 일년이 되었네요ㅎ 당시 다리는 골절된 상태였고, 귀 진드기에..심한 영양결핍이 있었죠 ㅎ
지금은 살도 많이 쪘고 , 건강해졌지만, 다리는 어쩔수가 없다네요 ..ㅎ 그래도 잘 먹고 뛰어다닙니다 ㅎ
그저께 해당 병원에 가서 한국으로 데리고 가기 위한 모든 예방접종과 여러가지 수속을 다 끝마쳤답니다
ㅎㅎ 꽤 많은 시간과 자금이 들어갔지만,, 그래도 뿌듯하네요 ㅎ
이제 졸업하고 사회생활도 막 시작하는데.. ㅎㅎ 여러가지로 많이 걱정도 되고,, 두렵네요
앞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이 녀석 맛있는거 많이 사줄 수 있게 힘내야겠죠 ㅎ
힘내라고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