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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18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은WINER
추천 : 2
조회수 : 115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4/02 19:25:59
으어...내일 다시 자대로 복귀하는 이제 갓 상병이 된 해상병입니다.
으어엌ㅋㅋㅋㅋ복귀라닠ㅋㅋㅋㅋㅋㅋ저 넓은 서해바다로 뛰처 들어거고싶다!!
아직도 일년이나 남다닠ㅋ(해군은 복무 23개월)...
암튼..이번 휴가 내내 여자는 얼굴도 본 적 음슴으로 음슴체로 사용.
해군 특성상 난 휴가가 좀 많은편임.상병인데 벌써 휴가를 5번째 나옴(포상포함)
그러면서 매번 휴가때마다 똥담울 즐김ㅋ
자대에서는 불가능하기때문에 휴가때만 즐길 수 잇는 특별한 담배이기 때문임.
흡연가들은 알꺼임.그거 할 때 담배피면 진짜 새벽의 4차선 고속도로를 달리는 듯이 시원하고 쾌속하게
쑥쑥 달림.
평소엔 전신근육을 다써서 하던 것도.담배만 았으면 근육 하나로 해결 될 정도임ㅋ
그러다 보니 이번 휴가때도 똥담을 즐김.
정말 하루도 안빼먹고 그 소소한 행복을 누렷음.
그렇개 휴가를 보내고 뒤돌아서 휴가를 생각해보니 나름 재밋게 놀다 복귀하는거 같아서
딱히 친구나 술.클럽.뭐 이런건 아쉬움이 안남음
근데 유독!!!!!!
특히!!!!!!!!!!!!!!!!!!
복귀하고나면 똥담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나는 아쉬움이 내 고속도로를 타고 뇌까지 가득참.
으아..진짜 그것때문에 복귀하기가 싫어질 정도임 ㅠ
이재 복귀하면 화장실에서 아녀석과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림.
고로
난 내일 내 휴가 복귀일지라도 한 까치의 담배를 들고 화장실을 감.
ㅋㅋ떤 사람은 모르겟는데 여친이고 뭐고 없다보니 이런 사소한것이 가장 아쉽더라구요.ㅋ
으앜 복귀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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