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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스테츄 파손 복구 피규어 수리 (스압 주의)
게시물ID : humordata_1854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나으리
추천 : 11
조회수 : 177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20/03/10 19: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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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작업 모음입니다.
엄청 달린 것 같은데 연초에 들어온 게 많아 아직도 허덕이고 있네요

많이 추려냈지만 이번 달도 역시 스크롤의 압박입니다.

우선 브루스 웨인
001.jpg
코 끝이 까졌습니다.
피규어든 사람이든 엎어지면 코가 까지죠

002.jpg
붓으로 콕콕 비슷한 색을 찍어 줍니다.

003.jpg
눈동자 마스킹 하고 유광 클리어로 한번 적신 뒤 무광 클리어 뿌려서
복구 완료!

다음은 바니걸
004.jpg
팔꿈치가 까졌습니다.
피규어든 사람이든 넘어지면 팔꿈치가...

005.jpg
대충 마스킹 해서

006.jpg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007.jpg
복구 완료!

다음도 바니걸
008.jpg
목이 부러지면서 뒤통수 도막이 까졌습니다.

009.jpg
살짝 사포질 해서

010.jpg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011.jpg
복구 완료!

다음은 미소녀
012.jpg
블라스터에 철사로 다리를 묶어 고정해 놓은 포장인데

013.jpg
그 철사를 감싼 pvc 파이프가 도막에 들러 붙어 표면을 손상 시킨 것 같습니다.

014.jpg
사포질로 표면을 잡아 주고 마스킹 한 뒤

015.jpg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016.jpg
작업 중에 뒤쪽에도 이상이 있는 것을 발견

017.jpg
사포로 다듬고 마스킹 해서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018.jpg
복구 완료!

다음은 길티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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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 도료가 전체적으로 피규어에 스며들어 번졌습니다.

020.jpg
닦아 봐도 지워지지 않아서
뜨거운 물에 담가 부품들을 최대한 분리해 봅니다.

021.jpg
피규어 수리하면서 별 걸 다 봤는데 금색이 끈적하게 번지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
그냥 끈적해 지는 건 종종 보는데 이건 먹다가 뭐 흘린 것처럼 하얀 옷에 누렇게 번져있습니다.

022.jpg
귀찮게 로고 부분에도 누렇게 번져있네요 ㅜㅜ

023.jpg
글자 부분을 마스킹 하고 비슷한 색을 조색해서 뿌려줍니다.
그 과정에서 연두색 로고가 사라졌습니다.

024.jpg
바들바들 떨며 다시 그려줍니다.

025.jpg
에나멜 신너로 벅벅 문질러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ㅜㅜ

026.jpg
두부 색을 조색해서 뿌리고 라인과 글자들을 다시 그려줍니다.

027.jpg
짙은 색의 피부라서 티가 덜 나긴 하지만 피부에도 금색 도료가 누렇게 스며들어 있습니다.

028.jpg
피부색을 조색해서 뿌려줍니다.

029.jpg
화이트에 가까운 베이지 색 라인들을 다시 칠해줍니다.

030.jpg
조립!

031.jpg
032.jpg
복구 완료!

다음은 풀크라 미소녀
033.jpg
명불허전 풀크라!
발목 뽀각!

034.jpg
출력물 말단 부분에 재료가 고이면 경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무르게 되고 잘 부서지게 됩니다.

035.jpg
출력물 특유의 푸석푸석한 표면 ;;

036.jpg
투명한 출력물에 머리카락 색을 칠했는데 끝 부분엔 유광 클리어를 뿌렸습니다. 약간 버터 구이 오징어 느낌

037.jpg
다듬지 않은 출력물 표면

038.jpg
눈동자 인쇄는 멀리서 보면 봐줄만 한데 가까이에서 보면 망점이 너무 잘 보입니다.

039.jpg
출력물에 부분 도색을 해서 빛을 비춰 보면 반투명한 느낌입니다.

040.jpg
아무튼 발목을 접착하고 발뒤꿈치에서 종아리까지 드릴로 뚫어줍니다.

041.jpg
황동봉을 박아 줬는데 피부가 반투명해서 그게 그대로 보입니다.
마스킹 하고 피부색을 다시 뿌려줍니다.

042.jpg
복구 완료!

다음도 풀크라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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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다섯 개가 다 부러졌습니다. 약지는 분실

044.jpg
0.5mm 황동봉으로 뼈대를 잡아 손가락들을 접착해 줍니다.

045.jpg
없어진 약지는 순접으로 모양을 만들고 사포로 다듬어 줍니다.

046.jpg
도색

047.jpg
머리카락 끝 부분들도 부러져서 분실

048.jpg
순접을 찍어주고 사포질

049.jpg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050.jpg
복구 완료!

051.jpg
풀크라 제품이지만 그래도 이건 열심히 다듬고 전체 도색을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세로 라인은 스티커(시트지?)군요 ^^;

다음은 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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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부러지는 오른쪽 무릎입니다. 이거 예닐곱 번은 수리했던 것 같아요...
이번엔 옆 쪽 조각도 떨어져 나갔네요

053.jpg
드릴로 무릎부터 종아리까지 깊숙하게 뚫어줍니다.
무릎 연골을 움찔하게 되는 사진

054.jpg
055.jpg
뚫은 구멍에 황동봉을 깊게 박아 줍니다!

056.jpg
순접으로 구멍을 막고 사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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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 잡아가며 사포로 다듬어 줍니다.

058.jpg
비슷한 색을 조금씩 붓질해 줍니다.

059.jpg
허벅지에 스폰서 로고 데칼들이 붙어있어서 마스킹 하고 에어 브러시로 뿌리는 것 보단
붓으로 칠해주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060.jpg
복구 완료!

다음은 실바나스
061.jpg
무릎이 부러졌고 종아리 장갑도 부러졌습니다.

베이스에 잘 맞지 않아서 부러진 거라
베이스 홈에 맞춰 무릎을 고정해야 합니다

062.jpg
3mm와 1.5mm 황동봉을 넣어서 보강 접착 했는데
베이스 구멍에 맞춰 작업하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은 못 찍었네요
베이스에 맞춰 종아리를 고정했더니 부러진 종아리 장갑 조각이 딱 맞지 않아서 안쪽을 갈아내서 맞춰줬습니다.
사포질 후 메탈릭 바이올렛에 블랙을 섞어 뿌려줍니다.

063.jpg
은색 라인을 다시 칠해줍니다.

064.jpg
065.jpg
베이스에 잘 고정 됩니다. 탈착도 원활
복구 완료!

다음은 울버린
066.jpg
팔뚝의 핀과 장갑이 딱 막지 않고 약간 뜹니다.

067.jpg
핀을 좀 갈아내야 할 것 같아서
둥근 조각 칼로 자석의 주변을 파내서

068.jpg
네오디움을 빼냅니다.

069.jpg
양쪽 다 빼냅니다.

070.jpg
핀을 조금 갈아내서 장갑과 맞춰 줍니다.

071.jpg
자석 구멍을 다시 뚫어 접착하고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072.jpg
장갑이 잘 맞습니다.

073.jpg
복구 완료!

다음도 울버린
074.jpg
다리가 휘어서 뜨거운 물에 담가 펴주고

075.jpg
발바닥부터 종아리까지 드릴로 뚫어줍니다.

076.jpg
5mm 황동봉은 자르기가 힘들지만 전동 드릴에 끼우고 파이프 커티기에 물려 돌려주면 댕강~

077.jpg
5mm 황동봉을 깊숙이 박아주고 구멍을 막아줘서 보강 완료

078.jpg
제대로 선 울버린

다음은 타노스 장갑
079.jpg
엄지 끝 부분이 부서졌습니다.

080.jpg
퍼티로 모양을 잡아주고

081.jpg
비슷한 색을 칠해줘서 복구 완료

다음은 샤일록
082.jpg
장갑 끝 부분 이가 나갔습니다.

083.jpg
순접을 바르고 사포질

084.jpg
085.jpg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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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가 부러져서 분실 됐습니다.

087.jpg
황동봉으로 뼈대 잡고

088.jpg
퍼티로 모양을 잡고

089.jpg
라인을 파줍니다.
스파이더맨은 이 라인들 때문에 작업하기가 매우 귀찮아요

090.jpg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도 스파이더맨 손가락
091.jpg
어... 음... 다 부러졌습니다.

092.jpg
황동봉으로 보강해서 접착해 줍니다.

093.jpg
화이트 서페이서

094.jpg
복구 완료!

다음도 스파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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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스티로폼 포장에 어깨가 심하게 마찰 돼서 번들번들거립니다.

096.jpg
하는 김에 라인을 좀 더 깊게 파주고

097.jpg
비슷한 색을 뿌려서 복구 완료!

다음은 울트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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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이 부러지고 베이스가 깨졌습니다.

099.jpg
접착 후 발뒤꿈치부터 종아리까지 드릴로 뚫고 황동봉을 박아 보강해 줍니다.

100.jpg
사포질

101.jpg
베이스도 조각을 접착 후 퍼티 발라 사포질

102.jpg
103.jpg
복구 완료!

다음은 어쌔신 크리드
104.jpg
베이스와 캐릭터가 분리됐습니다.
초점이 나가서 잘 안 보이지만 베이스와 연결돼야 할 철심이 휘어져서 발바닥에 붙은 채 접착이 돼있습니다.
이러니 그냥 부러지지...

저 철사는 이미 제 기능을 못하니 그냥 잘라버리고

105.jpg
발등과 발목에 황동봉 두 개를 박아 고정해 줍니다.

106.jpg
구멍을 막고 사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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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108.jpg
잘 고정 됐습니다.

109.jpg
복구 완료!

다음은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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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관절이 박힌 채로 부러졌습니다.

이걸 빼내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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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와 따듯한 물에 들어가 반신욕을 하게 한 후 손등의 긴장이 풀릴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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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채기 전에 재빨리 드릴로 구멍을 뚫어 꼭 품고 있던 볼 관절을 쏙 빼냅니다.

113.jpg
황동봉을 박아 보강 후 접착

114.jpg
복구 완료!

다음은 럭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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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발목이 아작 났습니다.
이거 만든 사람은 대체 뭔 생각으로 육중한 몸을 저 얇은 새 다리로 지탱하게 만들었는지 얼굴 한번 보고 싶네요

116.jpg
한쪽에는 황동봉을 두 개 박아 보강해줍니다.

117.jpg
게다가 발뒤꿈치에만 자석을 넣어서 베이스에 고정하도록 돼있어서 자빠지고 휘어지고 난리도 아닙니다.

118.jpg
발 앞쪽에도 자석을 넣어 보강해줍니다.

119.jpg
베이스에도 자석을 넣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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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하게 복구 완료!

다음은 초록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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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츠메 우솝 늑대네요
이번 건 특이하게 양쪽 귀가 부러졌습니다.

이 늑대는 정말... 털 끝들 부러지는 건 기본이고 코 깨지고 허리 부러지고 꼬리 부러지고 다리 부러지고...
여러가지 파손 상태를 접했던 것 같네요 저게 그냥 한 덩어리고 뾰족한 부분들이 많아서 파손이 잦은 것 같습니다.

122.jpg
아무튼 속이 비어있으니 막아주고 구멍을 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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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봉을 박아 고정 후 접착

124.jpg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125.jpg
털(?) 끝 부분들도 많이 부러져있어서 황동봉으로 뼈대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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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티로 살을 붙여서 다듬어 줍니다.

127.jpg
여기저기 많이도 부러졌네요

128.jpg
복구 완료!

다음은 루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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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다리가 부러져서 몸통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130.jpg
얼굴을 빼내서 몸통에 손가락이 들어갈 만큼의 구멍을 뚫어줍니다.

131.jpg
부러진 다리를 꺼내고 손가락으로 안쪽에서 밀어주며 떨어진 조각을 접착해 줍니다.

132.jpg
사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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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색을 뿌려준 뒤 다리 접착

134.jpg
뚫었던 구멍은 순접으로 막아 줍니다.

135.jpg
사포질

136.jpg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137.jpg
얼굴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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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완료!

다음은 원피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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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지면서 뜯겨서 구멍이 뚫렸습니다.

140.jpg
스컬피로 모양을 만들어 붙인 뒤 접착

141.jpg
비슷한 색을 뿌려서 복구 완료!

다음은 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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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견장은 처음 보는 거네요

143.jpg
여덟 가닥을 다 찾아서 서로 번호를 붙여줍니다.

144.jpg
구멍을 뚫어 황동봉을 끼워가며 번호 맞춰 접착

145.jpg
비슷한 색을 뿌려서 복구 완료!

다음은 가츠 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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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가리개가 부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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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이 되지 않고 흐물거려서 잡아 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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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철사로 뼈대를 잡아 놨습니다.
왜 이런 걸 쓴 건지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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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m 황동봉 두 개로 고정 후 접착해 줍니다.

150.jpg
생각 보다 더 튼튼히 고정 됐습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할로윈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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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이 부러졌습니다.

152.jpg
별 의미 없는 알루미늄 철사 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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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 후 아래쪽에서 두 개 더 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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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서도 두 개를 더 박아 줍니다.

155.jpg
사포질

156.jpg
157.jpg
복구 완료!

다음은 성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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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벽이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갈라졌습니다.
뒤쪽에서 밀어주면서 접착하는 게 결과적으로 편하므로

159.jpg
바닥을 드릴로 뚫어서 절취선을 만들어 줍니다.

160.jpg
뜯어냅니다.

161.jpg
너무 얇게 성형이 됐습니다. 제조불량

162.jpg
얇아서 찢어질 정도였네요 ;;

163.jpg
위치 맞춰 접착 후 비슷한 느낌의 색을 칠해 줍니다.

164.jpg
뚫었던 뒤쪽은 다시 막아줍니다.

165.jpg
복구 완료!

다음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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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허리가 끊어져서 순접을 흘려 넣고 사포질

167.jpg
은색 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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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옐로우 뿌리고

169.jpg
클리어 오렌지와 클리어 레드를 섞어 뿌려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프랑키버스터 손목
170.jpg
오랜만에 보네요
두께 조절이 잘못 돼서 항상 부러지는 손목

171.jpg
속이 비었을 때는 각목이 최고

172.jpg
비어있는 손목엔 시바 툴을 채워 굳히고

173.jpg
결합!

174.jpg
복구 완료!

다음은 마크 5 마스크
175.jpg
코에 흠집이!

176.jpg
사포질 후 마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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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을 뿌려줍니다.

다음도 마크 5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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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흠집이!

179.jpg
사포질 후 마스킹

180.jpg
복구 완료!

다음은 순접 자국
181.jpg
순접이 흐른 자국입니다.

182.jpg
사포질 후 마스킹

183.jpg
유광 블랙 - 실버

184.jpg
클리어 레드

185.jpg
복구 완료!

다음은 아이언맨 슴가
186.jpg
반으로 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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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봉을 박아 보강 접착 후 사포질

188.jpg
부러진 조각이 분실 된 곳은 황동봉으로 뼈대를 잡고 순접으로 살을 붙여 사포질 해서 모양을 잡아 줍니다.

아이언맨 복구 작업에서 제일 귀찮은 것 중 하나는 부분 도색으로는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실버 위에 반투명한 붉은 색을 올려가며 색을 맞추는 거라서 어느 부분만 따로 칠하면 얼렁덜렁 하게 돼서 보기가 싫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패널 라인 기준으로 마스킹하고 작업 하는데 이렇게 한 판인 부품은 별 방법이 없습니다.
전체 재도색을 해야 합니다.

189.jpg
서페이서 - 유광 블랙

190.jpg
실버

191.jpg
클리어 레드

192.jpg
기존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웨더링 해서 마무리

다음은 손오공 기 파츠
193.jpg
크게 여섯 조각으로 파손 됐습니다.
작은 조각까지 하면 여덟 조각입니다.

아무리 봐도 뭔지 모르게 생긴 반투명한 퍼즐 조각들을 맞추느라 지능이 약간 상승한 느낌입니다.

194.jpg
맞는 조각을 찾았으면 황동봉을 박아가며 야금야금 조금씩 접착해 줍니다.

195.jpg
여기에만 다섯 개의 철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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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덩어리 하나 완성

197.jpg
198.jpg
구석부터 조금씩 접착합니다.

이제 큰 덩어리 두 개를 합칩니다.

200.jpg
으어어 다 붙었다 ㅜㅜ

여덟 조각 접착에 황동봉 열 세 개가 들어갔습니다.

사포질해서 표면을 잡아 준 뒤
202.jpg
부러졌던 부분에 불투명한 색을 올려서 황동봉 자국을 가려줍니다.

203.jpg
204.jpg
좀 어색하지만 별 방법이 없습니다.

205.jpg
복구 완료!

다음은 켄파치
206.jpg
누군가 어설프게 수리했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207.jpg
208.jpg
퍼티 발라 사포질 후 마스킹

209.jpg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210.jpg
복구 완료

다음도 블리치
211.jpg
옷 자락이 부러졌습니다.

212.jpg
황동봉을 넣어 고정

213.jpg
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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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질 과정에서 문양이 지워집니다.

215.jpg
손가락 하나 들어갈 공간의 안쪽 면도 사포질을 해줘야 합니다 ㅜㅜ

216.jpg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217.jpg
문양을 다시 그려줍니다.

218.jpg
복구 완료

다음은 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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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머리카락, 발목 등이 부러져서 분실 된 어인 두 마리

220.jpg
머리카락도 와자작

221.jpg
발목 보강 접착

222.jpg
분실된 손가락은 퍼티로 만들어 줍니다.

223.jpg
얘는 부러진 발목이 아예 분실 됐습니다.

224.jpg
역시 머리카락이 와자작

225.jpg
손가락도 역시 퍼티로~

226.jpg
병상에 누워있는 어인 두 마리...

227.jpg
발목과 슬리퍼를 만들어줍니다.

228.jpg
다듬어서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229.jpg
머리카락 복구

230.jpg
231.jpg
되살아난 어인들의 머리끄뎅이 싸움

다음은 우솝
232.jpg
모자 챙이 부러졌습니다.

모자 챙만 부러진 거였었는데...
233.jpg
택배를 받아 열어 보니 조각들이 우수수...

234.jpg
이히힛 ㅜㅜ

235.jpg
목은 조각이 떨어져 나가있네요... 낄낄낄

236.jpg
코를 다듬으려면 얼굴에 붙어있는 것들을 다 떼어내야 합니다.
모자는 결국 찢어지면서 분리가 됐습니다.

237.jpg
모자 접착 후 사포질

238.jpg
코 보강 접착

239.jpg
입 마스킹 하기 귀찮아서 사포질 후 붓으로 피부색을 칠해 줍니다.

240.jpg
팔꿈치와 손가락도 황동봉을 박아 접착한 뒤 피부색을 슥슥 칠해 줍니다.

241.jpg
목은 사포질 하기가 너무 귀찮았어요 ㅜㅜ

242.jpg
사포질 후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243.jpg
244.jpg
우솝 복구 완료!

다음은 로난
245.jpg
왼쪽 무릎 파손

246.jpg
오른쪽 어깨 장갑 파손

저 상태로 어깨에 붙어있으면 작업을 할 수가 없으므로
강제로 떼어냅니다.

247.jpg
강제로 떼어내다가 더 작살이 나서... ㅜㅜ

248.jpg
슬렁 슬렁 붓으로 칠해줍니다.

249.jpg
250.jpg
어깨 장갑 완료!

251.jpg
부러진 무릎은 5mm와 3mm철심으로 보강해서 접착해줍니다.

252.jpg
접착 후 사포질

253.jpg
254.jpg
마스킹 후 비슷한 색을 조색해서 뿌려줍니다.

255.jpg
256.jpg
무릎 복구 완료!

257.jpg
로난 복구 완료!

이번엔 여기까지 입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https://blog.naver.com/gonali/2208115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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