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어머니가 전어회를 사와서 다같이 먹고 어제 저녁에 도착한 제 무화과도 같이 먹었어요. 무화과 파는 아저씨가 직접만든 무화과 잼도 끼워줬는데 그렇게 안달면서 맛있음. 그런다음 집 근처 바닷가에 낚시를 하러 갔었어요. 낚시라는게 잘 몰랐는데 되게 재밌는 취미더라구요. 지렁이 바늘에 꼬치로 끼워서 바닷가에 퐁당 하니까 입질이 슬슬 오더니 지렁이 몇마리만 뜯기다가 새끼 물고기 한마리 낚았는데 되게 재밌었어요. 아버지와 형부와 조카가 낚은 물고기는 나중에 다 풀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