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개금에서 일어난 고양이학대 사건입니다. 
아이는 무사히 구출되어서 치료중이고 범인을 찾기 위해 경찰에 접수한 상태입니다. 
오늘 아침 부산MBC <자갈치 아지매>라는 방송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http://m.bsmbc.com/vod/radio_view.php?no=3730&code=radio&program_code=ajime&aodrequest=20170802_amajime.m4a


7월 24일 처음으로 사건을 알게 된 당시 (상처주의)
 http://cafe.naver.com/ran1228/45455



7월 26일 학대장소가 된 편의점을 찾아내고, 경찰서에 진술한 날(상처주의)
http://cafe.naver.com/ran1228/45458


 
7월 28일 치료중인 아이 소식과 사건 진행 소식(상처주의)
 http://cafe.naver.com/ran1228/45466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불행중 다행히도 고양이는 무사합니다. 
(다행히라는 이 단어를 너무 쓰기싫지만,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
고양이가 죽은 것도 아니니 범인을 잡는다고 해도 말도 안되는 가벼운 처벌로 끝날까봐 무섭기도 합니다.  
늘 G20국가라고 목에 힘을주면서
동물보호법도 형편없고, 범죄예방에 대한 노력도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타인의 눈이 닿지않는 곳에서는 어린 고양이같이 힘없고 작은 존재에게 이토록 폭력적이고 잔인해 질 수 있는 인간이랑 같은 공간에 산다는 것이 두렵습니다. 

일단은 수사중인 사건입니다. 
그냥 관심 있게 지켜봐주세요. 
이런 작은 고양이의 학대사건은 법도 경찰도 든든한 힘이 되어주질 않더라구요.
많은 관심이, 어디로 가는지 보고 있다는 여러분의 시선에 도움을 청해봅니다.  


* 핸드폰으로 작성하는거라서 오류 있어도 너그럽게 양해해주세요. 
* 저는 글작성자가 아닙니다. 해당 카페의 회원입니다. 
* 현재 진행중인 사건이고 아직 아무런 결과도 나오지않았습니다. 
경찰서에 민원은 넣지말아주세요. 열심히 수사중이십니다. 
 * 추후에 어떤 결과라도 나오면 다시 소식 알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