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이 있어요.
약을 먹었는데, 부작용이 좀 심하게 와서 5달 정도 입원 한 후 음식으로 조절해보려 했습니다.
실패하고 발작을 반복하다가 결국 담당교수님이 다른 약을 먹어보자 하셔서 몇주 먹어보니 수치가 10 -> 3~4 수준으로 떨어져서 먹게 되었네요.
입구...
동네 순대국집입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평소에 지나가면서 보던것보단 손님이 적었습니다.
그래도 4~5자리 차있는거 보면 동네에서 인기인는 집인듯 합니다.
할머니 + 어머니 + 저 3명이서 갔어요.
김치 자르시는 할머님
김치
날이 미칠듯이 더웠네요.
차로 오면서 찍어보니 38도에요 진짜.
오자마자 투샷 들이켰네요.
(머리)고기 순대국.
찰순대는 별로라 순대는 빼고 고기만 넣었습니다.
할머니가 시키신 곱창 순대.
순대국에 곱창이 들어있네요.
다데기 곱배기 + 부추
깔끔한 국물맛을 즐기기 위해 들깨가루는 뺐습니다.
어머니가 돈낼까봐, 얼른 계산하고 도망가시는 할머니.
오랜만에 맛있게 잘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