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사실 하나 알려드릴까요??

김택용 << 신희승 << 송병구 = 이제동 << 김택용

보시면 4선수간에 미묘하게 전적차가 존재한답니다.
게다가 승률이 높은 종족전도 저런 구도죠.

1. 김택용이 타종족전보다 테란전이 좀 않좋은건 사실이고, 특히나 전략형테란인 임요환이나 신희승에게 발렸었죠.

2. 신희승. 플토전이 다전이아니지만 겨우 4강 뚫고 결승가서 송병구 만나면 거의 답이 없습니다. 송병구 2007년 테란전 승률이 8할이 넘는다죠.

3. 송병구 뭐 요즘에 김택용의 저그전을 배워서 저그도 잘잡는다 하지만, 확실히 후반 저그전 운영이 김택용에 뒤지는건 사실이죠. 게다가 2006년 대표적인 저그전 막장, 물론 이제동도 토스전 막장이긴하지만 거의 종이한장차이로 이제동이 종족특성상 이길가능성이 큼

4. 다시 김택용에게는 저그가 그냥 밥이죠. 이제동이 올라가도 김택용만나면 솔직히 질듯합니다. 물론 운영형이 아니라 공격형이라서 박성준처럼 김택용에게 한 두세트 따낼지는 몰라도, 어렵습니다. 매우.

스타리그 4강 즐감하세요!!

ps.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아마도 결승은 신희승과 송병구로 좁혀질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