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세계 2차대전 패전국으로서, 지난 역사속에 몇가지 씻을 수 없는 치욕의 역사를 세계적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강제징용이나 인간생체실험, 위안부 등등
그런 역사를 일본인들이 저 깊은 의식속에서 감추고 있을뿐, 모르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그러한 역사적 사건들로부터 자신이 일본인이라는 사실에 수치심과 죄의식과 같은것이 내면속에 잠재해 있습니다. 벗어날 수는 없는 사실이죠. 제가 초등학교 때 친구를 심하게 때렸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 친구가 저보다 잘난체하고 밉고, 약해보여서 때렸겠지만, 지나고 돌이켜보면 내 친구들,부모들,자식들에게 부끄럽고 창피한 기억입니다. 이러한 맥락과 같은것입니다. 그런 지난역사속에서 일본인들은 군인에 대한 더 나아가서 군대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후과정을 일본국회의원이나 수뇌부등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일본 국민들이 일본 자체의 군인과 군대를 깊은곳에서 혐오하고 싫어한다. 이건 큰 약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지도층들은 북한을 꺼냅니다.
북한은, 일본이라는 나라와 일본인이라는 국민에게 심각한 부정적영향을 주는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아주 위험한 나라라고 인식시킵니다. 북한을 부정적 존재로 인식시키면서, 과거 지난역사의 일본과 현재살아가는 일본은 북한에 대해 맞서기 위해 의식을 공유하게끔 합니다.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한 몸이다. 우리는 하나로서 북한에 맞서서 대응해야한다. 방어해야한다. 우리를 지켜야 한다.
자, 이렇게 하나로 집중된 과거의 잔인한 일본이라는 역사와 현재 살아가는 일본인은 자신들을 선택된 부정적 인식 존재로부터 지키기 위해 하나가 됩니다.
그런다음에는 어떻게 될까요? 선택된 부정적 인식 존재로부터 우리를 지키기 위해 군사력을 증진시켜야한다. 군인을 명예스럽고 희생적인 정신을 우대해야 한다. 이렇게 귀결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 일본의 써 내려가는 역사는
'일본은 본국의 영토와 국민을 위협하는 선택된 부정적 존재로부터, 스스로 지키기위하여 국방력을 증진시키고 군인과 군사력을 강화시키는것에 대해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일본은 이런식으로 자국의 국방력과 군사력을 키워 나갑니다. 더욱이, 과거 세계 2차대전의 잔인한 일본의 역사에 대해 수치심과 죄의식을 가지고 있는 일본 국민들이 하나로 뭉쳐지게 만드는 고도의 심리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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