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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아이온이란 게임을 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895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훈이다요
추천 : 0
조회수 : 80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8/04 22:58:58
다름 아니라 고민은요.

여친이 게임을 너무 좋아해요.. 왼만한 인기게임은 거의 지존급을 달리죠,,
저도 시간날때 주로하는것이 게임이고 게임좋아하는놈이라 문제삼지않았었습니다.
헌데 여친이 아이온을 해 요. 어느날은 옆에서 너무 타자 다다닥 채팅하길래 머가글케 바쁜가싶어 살짝봤더니
같은 길드 오빠라는 사람과 채팅을 하더군요. 채팅 내용인 즉슨, 그오빠가 드라이브가자, 또는 여친이 어디간다하면 태워다주께등등
어떤 현실에서의 만남쪽 뉘앙스로 얘길하더군요. 속으로 기분더러웠습니다. 왜 여친은 남친있다고 딱잘라말을 못할까.
또,전화연락까지 하며 아이온접속해서 뭣좀도와달라.  전화오면 만사 다제쳐두고 게임접속하고 또 오빠라는 사람들의
농담아닌 개같은농담. 여친의 시시덕거림. 반복. 오늘 도저히 짜증나서 좋게 얘기했습니다. 그사람들은 시간개념없이 전화와서는
접속하라고하는것도 모자라 널꼬실려는것같다 자제해라고 말했습니다. 되려 저한테 짜증내더군여 내가도움받은게많아서
도와줘야하는 부분도있고. 저사람들이 무슨농담을해도 나만 아니면 된거아니냐고. 전 널 믿지만 그 벌레같을 개객끼들이 농담하는것
자체가 기분더럽다는걸 왜모르냐 얘기했지만 여친이 저만큼이나  게임을좋아하기때문에 게임하는걸로 딴지걸면 자기고집만 피우고
또 저한테 말안하고 게임할거라며. 말을 좀 뭐같이하더군요. 전그렇습니다. 결혼한것도아닌데 여친일에 사사건건 딴지걸고싶은
생각은 없지만 최소한 내옆에있을때만은. 이성적으로 이해가 가지않는부분은 서로 맞춰야 맞다고 생각을 하는데
여친은 제가 게임 어쩌구저쩌구 얘기만 꺼내도 얘가 이런얘였나싶을 정도로 저한테 짜증을 냅니다.
멀어지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아는 누나들은 아니꼽고 더러워도 니가 남자니까 참아라 는 식으로만
얘기하고 지금 제가 어떻게해야좋은건지 머리가 너무 복잡해요.
어떻게 풀어나가야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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