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
(물론 상대가 브라질이긴 했지만)
16강도 이렇게 어려운데
우리 2002년에 어떻게 4강 까지 간거냐? ㄷㄷㄷ
히딩크 당신은 대체? ㄷㄷ
이번 16강전 보면서 느끼는 인상은
조별리그에선 대충대충 설렁설렁하는거 같던 팀들도
16강 올라오니 완전 달라지더군요
각잡고 제대로 한다는 느낌?
여전히 세계의 벽은 높다는걸 거듭 실감하면서
2002년 대표팀이 정말 대단했다는걸 느낀
더구나 16강, 8강전 전부 이탈리아, 스페인 유럽의 강팀을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승부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던
언론에선 조별리그 3경기에서 힘을 다 쏟아부어서 16강전에 대표팀이
체력적으로 딸렸다고, 그것도 패인의 원인이었다고 하는데
2002년때 히딩크가
"나는 아직도 배고프다"
고 한 발언의 기반에는
당시 파워 프로그램으로 대표팀 선수들의 체력이 유럽선수, 남미선수들
못지않게 좋아진 배경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4년 후에는 2002 히딩크 정신을 바탕으로
사상첫 원정 8강 목표를 달성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