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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도덕을 다시 배워야 할것 같아요.
게시물ID : freeboard_18557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티브로저스
추천 : 0
조회수 : 1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9/02 00:45:04
제가 물류센터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29살인데 나름 동안대우를 받아 얼굴만 보면 보통 20대 초반~중반 심지어는 19살이냐 이소리도 들었네요 ㄱ- 개에바 이정도는 아님.

그래서인지 나이든 사람들이 종종 자꾸 말을 놓습니다.

그중 어떤 계약직 아줌마(대략 30대 후반으로 추정)도 저만 보면 말을 놓길래

언제한번 또 내게 반말로 뭔가 물어보고 뒤돌아서 가는 그 아줌마 뒷통수에 대고

어디서 봤다고 반말이야 ㅅㅂ ㅂㅅㄴ 이 

이러니까 그 이후로 저하고 말을 꺼리기는 하는데 별수없이 말을 걸어야 할때는 존칭쓰더라구요. 역시 사람은 역으로 지랄을 해줘야..


그리고 오늘은 역대급..

어리게 잡아도 50대인 아줌마가 있었고

포장일을 하다가 아이스팩이 부족해서 앞에 남자직원이 있었지만 제가 옮겼어요. (남자직원이랑 그아줌마가 같이 포장하고 있었구요.)

운동을 하기도하고 원래 힘이 좋거든요.

그랬더니 그 아줌마가 

야! 오빠 있는데 왜 네가 옮겨?

이 지랄을 떨길래

정색하고

저 아세요? 왜자꾸 반말이세요? (이말하기전에도 계속 반말했음 ㅂㅅ년이..)

그랬더니 깔깔대고 웃는...와..진짜 아이스팩으로 뚝배기존나깨고 싶었는데 진짜 열받네요.

제가 초면에 말놓는거, 친하지도 않은데 친한척 하는거 진짜 싫어합니다.

누가 그러면 전 대놓고 정색하고 무안줘요.

아무튼간에 이런식으로 자기보다 어려보인다고 다짜고짜 말놓는 새끼들은 진짜 머리 끄댕이 잡고 도덕 교육좀 받아야할거 같아요.

제가 일하는 곳은 직원들끼리 서로 사원님 사원님하면서 존칭도쓰는데 왜 이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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