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경에 깻다가 자다 다시 7시에 깸.. (알람은 6시반, 7시반 2회 각 반복 세번씩 )
세상 만사 귀챦아서 그냥 더 잠...
대충 일어났다가(언제 일어난지는... )
음 교중미사... 귀챦다... 그냥 게임 속행...
하다보니 졸리네...
그냥 책상에 업드려 자고...
맞다 계산성당 한시간마다 미사있다 그랬지...
집에 가서 씻으려구 집에 갔는데,
아뿔사.. 열쇠를 안 가지고 왔네...
에 모르겠다..
그냥 다시 자전차 역에 매두고, 지상철 타고 감...
서문시장역(?)에 내려서 걷다보니, 아이유 비스무래한 애가 보임...
???
경호원 바글바글해야 정상아닌가???? 라는 생각에 비슷한 사람이겠지 라고 생각함..
도착(?)하고 보니 성당이 안 보임... (알고보니, 난 신문사 뒷쪽길로 간 것이였음 )
주차장에서 고딕양식(?) 건물이 많이 보여 해깔려서,
지나는 수녀님께 여쭤보니 바로 옆 건물....
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가려다가,
미사가 이미 시작되었고, 앞쪽 문이여서,
들어가던 그대로 뒷걸음질로 나옴...
제일 뒤 좌편...
기둥에 가려서 안보이는 쪽에 앉았음...
건물이 벽돌(?)로 지어진 거 같고.. (군데군데 벽돌로 쌓인 게 보이고, 병렬로 늘어선 기둥도 벽돌로 만들어진... )
'청소한다고 저 벽돌 틈 긁어내면 무너질까? ' 뭐 이런 생각도 하고...
나두 미사시간 늦었지만,
더 늦은 사람도 많았음...
그 중 한 사람....
내 앞앞에 앉았는데, 하얀 블라우스와 검정치마.....
내가 수컷이라 그런지 영 신경쓰이긴 했었음...
시간이 지나 봉헌시간..
빙 둘러서 내고, 오면서 봤는데, 눈이 똭 마주쳤음...
얼굴보고 난 깜짝 놀랐음... ( 아는 얼굴이여선 아니고, 이유는 못 쓰겟네요. )
이후, 시간이 흐르고 흘러 미사는 끝나고,
나오는 곳에 신부님 계실 줄 알았는데, 안 계심... ( 아... 본당미사랑은 조금 틀린 느낌 )
잠시 광장(? 성당 앞 )서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내 갈길 감...
시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모나미 패션이라고 어느종교에서 하는 패션하고 비슷하네...
그 패션이 나쁜 건 아니지만, 그 옷차림 모나미 패션은 피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뭐 내가 꼰대질 할 건 아니라 암말도 안 했지만.. )
계산성당.. 가보긴 처음...
규모가 생각보다 작다는 느낌... (길긴 꽤 길긴 하더라만.. )
물론, 시대적으로 그 시대에는 아주 넓은 성당이였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