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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일기
게시물ID : freeboard_18557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츠마일
추천 : 0
조회수 : 1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9/02 12:51:18
새벽 6시경에 깻다가 자다 다시 7시에 깸.. (알람은 6시반, 7시반 2회 각 반복 세번씩 )
 세상 만사 귀챦아서 그냥 더 잠...
 대충 일어났다가(언제 일어난지는... )
 음 교중미사... 귀챦다... 그냥 게임 속행...

 하다보니 졸리네...
그냥 책상에 업드려 자고...

 맞다 계산성당 한시간마다 미사있다 그랬지...

 집에 가서 씻으려구 집에 갔는데,
 아뿔사.. 열쇠를 안 가지고 왔네...

 에 모르겠다..
 그냥 다시 자전차 역에 매두고, 지상철 타고 감...

 서문시장역(?)에 내려서 걷다보니, 아이유 비스무래한 애가 보임...
 ???
 경호원 바글바글해야 정상아닌가???? 라는 생각에 비슷한 사람이겠지 라고 생각함..
 도착(?)하고 보니 성당이 안 보임... (알고보니, 난 신문사 뒷쪽길로 간 것이였음 )
 주차장에서 고딕양식(?) 건물이 많이 보여 해깔려서,
 지나는 수녀님께 여쭤보니 바로 옆 건물....
 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가려다가,
  미사가 이미 시작되었고, 앞쪽 문이여서,
 들어가던 그대로 뒷걸음질로 나옴...

 제일 뒤 좌편...
 기둥에 가려서 안보이는 쪽에 앉았음...
 건물이 벽돌(?)로 지어진 거 같고.. (군데군데 벽돌로 쌓인 게 보이고, 병렬로 늘어선 기둥도 벽돌로 만들어진... )
 '청소한다고 저 벽돌 틈 긁어내면 무너질까? ' 뭐 이런 생각도 하고...

 나두 미사시간 늦었지만,
 더 늦은 사람도 많았음...
  그 중 한 사람....
  내 앞앞에 앉았는데, 하얀 블라우스와 검정치마.....
  내가 수컷이라 그런지 영 신경쓰이긴 했었음...

 시간이 지나 봉헌시간.. 
 빙 둘러서 내고, 오면서 봤는데, 눈이 똭 마주쳤음...
 얼굴보고 난 깜짝 놀랐음... ( 아는 얼굴이여선 아니고, 이유는 못 쓰겟네요. )
  
 이후, 시간이 흐르고 흘러 미사는 끝나고,
 나오는 곳에 신부님 계실 줄 알았는데, 안 계심... ( 아... 본당미사랑은 조금 틀린 느낌 )

  잠시 광장(? 성당 앞 )서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내 갈길 감...

  시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모나미 패션이라고 어느종교에서 하는 패션하고 비슷하네...
 그 패션이 나쁜 건 아니지만, 그 옷차림 모나미 패션은 피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뭐 내가 꼰대질 할 건 아니라 암말도 안 했지만.. )

 계산성당.. 가보긴 처음...
 규모가 생각보다 작다는 느낌... (길긴 꽤 길긴 하더라만.. )
 물론, 시대적으로 그 시대에는 아주 넓은 성당이였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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