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억하고 있거든요. 당시 분위기. 
한국의 사기꾼들이 조선족 마을에 동포라고 접근해서 쉬지않고 사기치고
병원치료 해주겠다 뭘 알선해주겠다며 온 마을을 해먹고 쑥대밭내던 시절.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8723

이건 한국인은 착하고 조선족중국인은 악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저 사람이 사는 곳에 항상 있는 것처럼 나쁜놈들과 피해자들이 있을 뿐입니다. 

집단증오는 나쁜놈들을 잡거나 막는 것에도
피해자를 보호하거나 피해를 예방하는 것에도.

종족이나 국가민에 대한 증오를 키우는 것이 도움이 될리 없지요.
거기에 조선족이니 빨갱이니 퍼붓지만, 그게 뭔짓인지 참..


불법 체류에 대한 법이 강화되고, 엄격해지고
세금 추징하고, 자국민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법'에는 찬성입니다만,
그것을 어떤 식으로든 인종과 국가에 연결시키는 행위에 대해 반대합니다.

독일놈과 일본놈 미국,러시아 백인은 나쁜 차별이고,
우리는 피해입은 좋은 차별인겁니까.
 
외국인 ->이질적 집단 -> 불체자 -> 잠재강력범죄집단-> 강간살인범으로 잇는
 '우리 여자를 건드리는 조선족,방글라데시,인도네시아, 중동 놈들을 몰아내자'
라는 선동에 너무 빨리 넘어가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