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짜증이 나서 도움을 요청하려고 글을 올려 봅니다
3일전
중X나라 카페를 통해서 홍삼진액을 파는 글을 올렸습니다.
(제품은 새제품이였고 포장박스에 들어있는 제품 입니다, 개당9만원)
어느 분께서 산다고 연락이 왔고 2개다 산다하셔서
그 분과 거래를 하는데 의심을 하셨는지 직거래를 원하신다고 하시고
자기가 직장에 있으니 딸아이를 통해서 물품을 먼저 받고
입금을 해도 되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좀 번거롭긴 했지만
알겠다 하고 직접 집근처까지 가서 딸아이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입금을 요청했습니다.
근데 아직 퇴근 전이라 퇴근 후에 입금을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기다렸는데 밤 늦게 문자가 오길 아버님께
드리려고 했는데 안드신다고 했다고 반품이 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정말 짜증나는 상황이였지만 아직 돈을 입금하기 전이고 사정이 있기에
알겠다 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제가 그때 출장중이라 물건은 택배로 받기로 했는데 물건이 안와서
다시 연락해보니 딸아이가 택배 주소를 반대로 보내서 자기 집으로 다시 왔다고 직접 갔다준다고 하는겁니다.
여기서 한번 더 화가 났지만 알겠다고 하고 물건을 받았습니다. (자신도 미안했는지 남편되는 분이랑 같이 왔더라고요)
근데 어처구니가 없는건 물건을 받고 집에와서 확인을 해보니
물건 박스에 스티커는 칼로 다 잘라서 뜯어놨고 안에 내용품 설명서도 없고
내부에 포장되어 있던 천도 없는 겁니다. 그래서 바로 전화를 했더니 전화는 받지 않고
내용물에 대한것도 어떻게 된거냐는 문자에 답장도 없더라고요 너무 짜증이 나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금액도 20만원 정도 밖에 안되서
무조건 법적으로 어떻게 하겠다 이건 아니지만 너무 괘씸하고 화가 나네요
법게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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