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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흔한 유학생의 생존기 2.
게시물ID : cook_18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GFW
추천 : 2
조회수 : 147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0/04 02:10:09

우씨 쓰다 한번 날렸다-_-ㅋㅋㅋ


아무튼 필력도 전무하고 재미도 감동도 없는 이런 잉여지만

잘부탁함. 물론 사진만 훑어봐도 됨.ㅋ


여전히 음슴체를 사용하겠듬. 별 이유는 없듬ㅋ


아무튼 5월쯤 지나니까 간장 + 닭가슴살 조합은 거진 질려버렸듬-_-

그래서 아무래도 밥을 먹으려면 밑반찬이 중요하다는걸 조금씩 깨닫게됨.

이때는 별거 없긴 하지만 아무튼 식재료에 조금 더 투자를 하고, 레퍼토리를 늘려보기로함.


세일하는 야채를 일단 사와서 레시피 보고 연구하고

집에있는걸로 일단 뭔가 만들어보기도하고

아무튼 필사적이었듬ㅋ


가뜩이나 집나와서 부모님 고생시키는데 먹는데만 돈쓰는것도 좀 그렇지만

"너 굶는게 더 걱정이다"라 하시기에 조금 눈물났음.

아무튼 그동안 만들어봤던것들임.




불고기? 비슷한것. 잘 기억안나지만 세일하던 괴기에 양파넣고 볶았음.




소고기 마리네. 걍 데친다음 소스투척! 데칠때 대충해선지 좀 비렸음ㅋ

소스는 뭘썼는지 기억이 안난다;; 고추장은 절대 아니고 칠리같은걸 샀을리도 없는데 뭐지 이 뻘건건ㅋ



밑반찬 도전 그1. 계란샐러드. 삶은계란과...양상추.


제일 성공(?)한 반찬중 하나. 치쿠와(어묵의 일종. 쫄깃하니 생으로 먹어도 맛있음.)와 오이/양파/맛살에 고춧기름을 더해 무쳤음.

새콤매콤하니 맛있었음ㅋㅋ 여기 고춧기름은 참기름 베이스라서 제법 향기로움.



한창 더울때의 점심. 5분이면 만든다-_-ㅋ

그냥 간장이 아니라 뭔가 육수랑 합쳐진거라 구수하니 맛있음.



한창 먹던 점심2.

파스타가 젤 쌀때 샀던것들...

일본풍 파스타라고, 삶은 면에 간장양념해서 볶으면 끝이다. 의외로 괜찮음.

근데 파스타가 확실히 살찌긴 하더라-_-ㅋ




시험때문에 집에 한번 갔다온 다음의 식탁. 풍요롭도다ㅋㅋㅋ


여기까지 해서 7월분?까지는 거진 올린성싶음.

이런 글 쓰는 이유는 단 하나!


자취하는 성님들, 귀찮다고 대충먹지들 말고 조금씩 요리라도 합시다!

성님들이 대충먹고 배곯으면 집에서 기다리시는 부모님이 걱정하십니다;ㅅ;

지금 업무용 마트만 3개정도 다니는데, 각각 세일하는 물건이 달라서 쌀살때 A 간장살때 B 이런식으로 다니는 중

자전거로 운동하는겸 돌면 20분정도인데... 아무튼 이런걸로 진짜 경제감각도 좀 살리고,

잘먹고 삽시다!ㅋㅋ 요즘 가정적인 남자가 대세라던데요?


....누가 그런거 우리한테는 있을수가 없어 짤이라도 올려주세요-_-


ps. 아... 수학문제 풀기싫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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