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단지내에 쪼꼬맹이 치즈냥이가 보이더라구요 ㅋㅋ
참치캔을 처음 따 줘서 참치라고 이름 지었는데
신랑이 제가 참치한테 홀딱 빠져서 밖에서 한 시간씩 놀아 주다 들어 오니,
"데려다 키울 거 아니면 정주지 말어. 안 보이면 마음 아퍼."
라고 짐짓 차갑게 말하더라구요.
근데ㅋㅋㅋㅋ
담배피러 나갈 때 주머니에 차오츄르 넣고 나가는 거 걸림 ㅋㅋㅋㅋㅋ
담배피러 나가서 바로 들어 오면 웬지 허탈하게 들어 옴 (참치를 못 만났다는 증거 ㅋㅋ)
그리고 자기 폰에 사진도 찍어 놓음ㅋㅋ
어설픈 츤데레같으니~~ ㅋ
참치야 길바닥 아무 데나 드러눕지 말아라 어두울 땐 차가 너 못 볼 수도 있어ㅠ
4개월 정도 되어 보여요
이뻐 죽겠어요ㅠㅠ
참치야 매일 와라
오늘도 내일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