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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분석] ‘무한도전’ 멤버들끼리 실제 관계는 어떨까?
게시물ID : humordata_845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꿍꿍~ing
추천 : 2
조회수 : 14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8/05 15:18:04
원본주소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0805114046104&cid=1193


[티브이데일리=이남진 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들끼리 사이는 어떨까? 방송에 비춰진 모습의 이면에는 어떤 역학구도가 있을지 살펴볼 수 있는 재미있는 한 가지 툴(Tool)이 있다. 명리학적 음양오행에 따른 체질별 분석이다.

명리학에 따르면, 오행은 토(土) 금(金) 수(水) 목(木) 화(火)의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 서로 찰떡궁합으로 분류되는 '상생'(相生)의 체질은 '토→금', '금→수', '수→목', '목→화', '화→토' 등으로 분류된다. 반면,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상극(相剋)은 '토→수', '금→목', '수→화', '목→토', '화→금', 등으로 구분된다. 화살표 방향으로 도움을 주거나 해(害)할 수 있다는 뜻이다.



얼마 전 해프닝으로 끝난 '무한도전' 욕설논란을 이를 통해 다르게 해석해 볼 수 있다. 미리 팁을 주자면 박명수는 토(土) 체질에, 음(蔭)의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정형돈은 금(金) 체질에 양(陽)의 기질을 지녔다. 따라서 음양오행적으로 둘은 '토→금' 상생의 관계다. 박명수가 정형돈을 도와주는 관계인 것이다. 음양의 조화도 잘 맞아떨어진다.

지난 23일 '무한도전'은 조정 특집으로 진행된 방송에서 박명수가 욕설을 한 장면이 편집 없이 그대로 방송됐다는 논란이 일었다. 정형돈이 부상과 체력 고갈 등으로 힘들어하며 식사 시간에 늦게 합류했는데 이 모습을 본 박명수가 정형돈을 향해 욕설을 했다는 것. 해당 장면의 욕설 진위를 두고 공방을 벌였지만, 결론은 반전이었다.

정형돈이 발목 부상으로 힘들어하자, 박명수가 "발목이나 씨, 빨리 나아"라는 말로 위로했던 것이었다. 그 장면 앞에 박명수는 정형돈의 자리의 물까지 닦아주는 배려심을 보였다. 음양오행적으로 봤을 땐 두 사람이 서로 욕설을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박명수가 유재석과 떨어질 수 없는 이유도 설명이 가능하다. 무한도전의 1인자 유재석은 화(火) 체질인 반면, 박명수는 토(土) 체질이다. 따라서 둘은 '화→토' 상생관계다. 유재석이 박명수를 돕는 격이다. 마치 불이 땅을 일궈주듯 박명수는 도움을 받게 된다. 때문에 이에 따르자면 박명수는 유재석과 붙어있으면 이득이 되는 것.

멤버들의 개별적 관계를 살펴보면, 유재석과 상생의 관계에 있는 멤버는 박명수(土-) 하하(土-)이고, 상극 관계는 정준하(水+), 정형돈(金+), 길(水-)이다. 노홍철은 유재석과 같은 체질이라 동일한 역학관계가 성립한다.

박명수는 정형돈과 유재석, 노홍철과 상생의 관계이고, 하하와 같은 체질이다. 반면, 수(水) 체질인 정준하, 길과는 상극이다. 또 수(水) 체질인 정준하와 길은 금(金)체질인 정형돈과 잘 어울리지만,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하하 등과는 상극이다.

결론을 얘기하자면, 박명수가 정형돈을 돕고, 정형돈이 정준하를 돕는 등 '무한도전' 멤버 7인이 서로 물고 물리는 역학구도를 통해 조화를 이루며 프로그램이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주말 이들의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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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뜬 기사인데 보면서 옹??했었는데
댓글을 읽어보니 역시ㅋㅋ 사람들 생각은 다들 비슷한가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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