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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856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캐리어
추천 : 10
조회수 : 163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20/03/24 12:05:19
퇴근하고 오니 맛있어보이는 옥수수가 한가득 있었다.
옥수수를 먹으려고 한개 집는 순간 장모님께서
"이거 먹지마!"
"예? 왜요..?"
"고기 먹어야지!"
"아.."
프라이팬엔 오겹살이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었다.
갑자기 장난끼가 든 나는 아내한테 가서
"옥수수 먹고 싶은데 어머님께서 '먹지마!"라고 하셨어ㅠㅠ"
아내는 바로 장모님께 다가와서
"왜 우리 신랑 옥수수 못 게 해?"
"고기 먹어야지!!"
"아...."
난 다른 방에 가서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는 처형(아내의 언니)한테 가서는
"옥수수 먹고 싶은데 어머님께서 먹지 마! 라고 하셨어요.."
처형 : "그것은 오겹살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요.."
근데 옥수수 맛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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