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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광화문에서 막대풍선 팔았던 사람입니다아-
게시물ID : worldcup_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S-1000
추천 : 10
조회수 : 68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6/19 16:39:00
친구랑 같이 막대풍선이랑 야광팔찌를 싸게 떼어와서 팔려고 했더랍죠..

원래 계획은 막대풍선 개당 1000원[1세트 2000원] 야광팔찌 개당 1000원 하려고 했어요.

근데 세상에, 좀 늦게갔다고 야광팔찌가 그새 5개 1000원 8개 1000원..

전략을 급히 수정, 막대풍선 1세트 1000원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다 팔긴 했지만, 처음 예상 순수익이 개인당 175000원이었는데, ....하아.

그래도 참 괜찮았던 것 같아요.

대학 와서, 이런 저런 일을 하면서 느끼는 것도 많고..

옆에서 크레페 파셨던 분도 기억이 나고..

혹시 광화문에서 막대풍선 사신 분중에 야광팔찌 서비스로 받아가시거나 파는 애가 야광팔지 목걸이세부터 허리까지 연결해놓았던거 기억나시는 분 계시나요?ㅎ

응원 매너도 참 좋았었습니다.

다만 골을 넣었을때 폭죽을 길거리에서 막 터트리시는 분들이 정말..

그리고 앉을때 태극기를 깔고 앉으시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쿨럭.

토고전때와 다르게 통제도 그럭저럭 잘 되었던 것 같고, 쓰레기 조금씩 치우고 가시는 것도 2002년을 되돌아보게 하더군요.

이번 스위스전에도, 장사나 하고 응원이나 하려 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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