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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느낀 한국 관공서 업무처리 속도
게시물ID : humordata_1857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삿갓김치
추천 : 7
조회수 : 405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3/28 09:19:38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중국,대만 등 외국출장시 느꼇던 관공서 업무처리에 대하여 끄적여 봅니다.

중국에 있을때 인데요. 
급하게 환전용무가 있어 은행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기억으로는 중국건설은행 이었던가 하네요.

환전금액은 500달러로 크지않았고, 중국돈이 필요하여 방문 하였었죠.
여권들고 방문하여 필요서류를 작성하고 순번대기표를 들고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평일이였고 대기자도 제앞에 3명이였는데 1시간은 기다린듯;;
제순서가 와서 창구로가 환전업무를 진행을 시작하였고, 여기서부터 슬슬
빡침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여권의 기재되어 있는 영문 이름을 잘 알아보지도 못하고 은행창구의 직원이 타 직원한테 물어보고, 컴퓨터 타자는 독수리 타법으로 무엇을 작성하는데 죙일 걸렷습니다.

여기서 더빡치는건, 제여권을 보며 직원들이 모여, 저를 동물원 동물 보듯 자기들끼리 히히낙낙 거리며, 사람을 빡치게 했습니다.

다음으로 제가 현지 거주하고 있는 주소를 보더니, 집주인에게 실제 거주하고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거기서 또 한두시간은 잡아먹은듯.

너무빡쳐서 창구직원과 한참을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나중에는 제가 포기를 하고 그래 얼마나 걸리는지 한번보자 했던것같아요
 
전체적으로 업무태반으로 보일정도로 느렸고, 점심시간에는 점심을 먹으러 간다며 그나마 있던 3개의 창구를 두개로 줄여버리고, 

저는 오전 11시에 방문하여 결국 오후 5시였던가 은행셔터 닫을때까지
500달러 환전을 못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너무억울하고 열이받아서 다시는 현지에서 은행을 가지 않는걸로 마음먹었..으나 계좌개설이 필요하여 재 방문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타은행)
그때도 3시간정도 걸린듯;;;;

제가 자국민이 아니고, 중국어가 서툴러서 그런가도 생각해봤는데, 그냥 느립니다. 세월아 네월아 일을합니다. 

한국에 돌아와 전번에 환전하는데 10분걸렷던걸로 기억하네요.
한국에 방문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어떨지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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