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솔로부대이신분들.. 정말 죄송하고요..; 이제 사귄지 한.. 130일 정도 넘었습니다.
제가 원래 성격이 털털한 탓에. 주위에 남자들이 좀 많은편이고요. 남자친구랑은 정말 진심으로 좋아해서 사귀었습니다.
사귀면서 부터는 사귀는 그날부터 지금까지 주위에 남자들. 한번도! 만나서 밥이나 술마신적없고요 연락이 와도 이제 남자친구가 있으니까 조금만 연락 자제해다라고. 옆에 남자친구가 있으면. 남자친구가 있으니 나중에 연락하라고 제가 그랬구요
정말 사귀는 동안에도 한번도 바람핀적없습니다 ㅠ.ㅠ 하지만.. 남자친구는 사귀는 동안에 내내 절 의삼하고 못믿어 하더군요. 폰에 문자가 전화가 오면 무슨내용인지 다 알아야하고 심지어는 문자 답장을 뭐라고 보내는가 까지도 다 알려고 하고요 그게 조금 심해서 뭘 보냐고 별내용 아니라고 안가르쳐주면.. 싸웁니다.. 뭘 숨기냐고..
솔직히 별내용 아니라서 그냥 가르쳐줄수도있으나.. 너무 구속(?)이랄까요. 심해서...
그리고 제 폰이 절대로 꺼져있으면 저 죽습니다 완전......; 눈 뜰때부터 잠들때까지 제가 뭐하는지.. 다 보고해야합니다.
남자친구는...백수이고요... 간간히 아르바이트는 합니다.; 전 아직 대학생이고요.....
남자친구가 시간이 많아서 그런가.. 수업시간에도 전화오고 쉬는시간엔 전화안받으면 뭐하는데 바쁜척 하냐고..
그래서 헤어지려고 하는데.........그런데 남자친구가 저 정말 많이 좋아하거든요. 그건아는데 너무 심해서..
헤어지자고 말했다가..... 남자친구 첨으로 성격 나오더군요 핸드폰 바로 집어던지고..(저한테던진건 아니지만)..저 밀치고..(다치친 않았거요..)
남자친구가 내가 아직 너 좋아하는데 절대로 못헤어진다고........
저 솔직한 심정으로 지금 스토커한테 당하는 그런 기분 들어요...
싸이홈피에 방명록 글보고 아는 남자애가 폰번호라도 (간만에 연락하자고) 남기면 남자친구가 바로 전화해서 너 먼데 연락하냐고..막 그러고..........(이미 헤어지자고 말했을때)
제가 룸메랑 자취를 하는데...... (지금 방학이라 룸메없거든요)
제가 이제 헤어지려고 연락 잘 안받고 안만나주니까. 접때는 술먹고 새벽 4시에 집문앞에와서는 문열어 달라고....................(헉 ㅠ.ㅠ) 절대로 안열어주니까.. 주인아줌마한테 전화해서 밑에 사는 학생인데 열쇠 안들고왔다고 열쇠달라고 하고..그래도 안되니까 열쇠아저씨 불러서. 열고 들어올려고 까지...................
저 정말. 무서워요............
어떻게하죠? .. 정말 심한거 맞죠?...
엄마 아빠한테 이야기하세요. 경찰에 신고하세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집에다가 이야기하면 저 맞아죽어요..;
알아듣게 잘 타이르세요......... <-- 몇번이고 잘 타일렀어요...그래도 안되요..
딴사람들한테 도움구하려고 하니...... 솔직히 창피도 하고요.... 남자친구가 너무 무섭습니다....휴.... ㅠ.ㅠ 방학인데 집에 왜 안가냐고요?.. 이제 곧 내려갈꺼예요... ㅠ.ㅠ 근 1개월정도 남았는데..; 그동안에 너무 무서워요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