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저희 학교 안에 조그마한 유치원 같은게 있거든요 4,5살짜리 아이들 한 15명정도 있는거 같아요 오늘 체육시간에 weight room 가려고 체육관(gym)을 나왔어요 항상 그 시간이면 아침이라 체육관 옆에 쪼르르 앉아서 다 모일때까지 기다리거든요 weight room이 아이들 가는 클래스랑 같은 방향이에요 마침 타이밍이 딱 맞아서 같이 가는데 한 아이가 weight room으로 가는 저희 보고 계속 말을 하는거에요 아이 : There are a lot of people!!!!!!!!! x 10000000 체육샘 : hello, what is your name? i'm Jay 아이 : 어쩌구저쩌구 이렇게 계속 얘기를 하다가 아이의 샘 : what is my name again? 아이 : rachel!! you are my best teacher 체육샘 : then, what is my name? 아이 : hmm..... jim? 체육샘 : Gym? yeah you're right. my name is gym, gymnasium 그 꼬마 아이도 귀여웠지만 선생님의 개그는 더 귀여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