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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s do not need a Prince
소녀에게 왕자는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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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구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우리가 저 티셔츠를 입고 인증을 하는 것을 호의적으로 보지 못한 이유는
저 티셔츠를 만든 워마드가 반사회적인 집단이며 그 수익금이 그들의
그릇된 행동을 지원하는데 쓰이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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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다수의 진보단체와 여성단체들은
여성들의 주장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티셔츠의 문제가 아니다!
저걸 만들어서 파는 것들이 문제다!"
만약 반-메갈 연합들이 저 티셔츠의 문구 자체에는 동의한다는 의미로
글씨체와 디자인을 바꾼 티셔츠를 만들어서 펀딩을 진행한다면
어떤 문제가 있으며, 어떤 효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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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 판매의 수익금은 [한국 정신대 문제 대책 협의회]로 기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