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에서 김밥이 때 아닌 논란거리다. 한나라당은 아침을 거르기 쉬운 당직자와 기자들에게 김밥을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달부터 이 김밥 개수가 확 줄어 요기를 하러 갔다 허탕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사정은 이렇다. 나경원 최고위원이 지난달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김밥보다 한나라당 김밥이 맛이 없다는 평이 많다. 우리는 기본부터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새 지도부가 구성되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자는 뜻에서 김밥을 재료로 삼은 것이다.
행정실은 재빠르게 움직였다. 행정실 관계자는 김밥을 제공하던 여의도 모 식당에 전화를 걸어 "대통령이 먹는 김밥이라 생각하고 만들라"고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부터 등급을 높였다. 자연 돈이 더 들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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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ankyung.com/201108/2011080507981.html?ch=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