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보험아줌마들 전화와서 간단하게 안부 묻고는 다짜고짜 추가상품 뭐 좋다 설명하는 경우 있는데
제가 지금 저축도 포함이긴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먹고 집에서 숨만 쉬어도 한달에 고정으로 200이 넘게 나가는데
여기서 고정지출을 더 늘리기가 좀 그렇다. 움막짓고 풀뜯어 먹고 살 수는 없느 노릇 아니냐~ 하고 사정을 설명 해도
"한달에 200넘게 쓰시는데 몇만원 늘리는게 힘드세요?"
"엄마(or 아빠)한테 내달라고 하세요^^"
"이거 만원 추가되는건데 없으면 빌려서 내면 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 돈10만원 얼마 안되는거 지가 내주시던지ㅋㅋㅋ 폰비도 좀 내주고ㅇ
쌍욕 하려다 참은게 한두번이 아닌데 아무리 실적이 중요해도 그따구로 개소리해대면 이미 들었던 보험도 끊고싶어지네요.
다른 사람들도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