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화질구지 소환
혼자가기 아까워서 노원구분들이라도 많이 가셨으면 해서 올립니다. 애용하는 만큼 장사 잘됐으면 좋겠어요.
육식주의자라 다른 풀뿌리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대충 뭐 샐러드랑 묵이랑 오이부침, 기타 뭔지모를 풀뿌리 좀 있습니다.
주로 먹는건 계란말이나 두부부침, 감자조림,잡채같은건데 이건 매일 랜덤하게 바뀌고요. 최근에 먹은걸로는 떡볶이도 나왔었음.
가장 중요한 주력 고기반찬은 화,목,토는 탕수육이고 나머진 제육볶음입니다. 이거만 보고 갑니다.
파전이랑 고구마튀김도 랜덤하게 나옵니다.
물고기는 고기가 아니라서 안먹습니다. 저게 조기인가요? 얜 매일 고정인듯.
아 그리고 국은 된장국과 미역국 있슴. 고기먹느라 바빠서 잘 안먹습니다.
인공조미료를 안넣는다는데 msg 숭배하는 저로서도 맛있게 먹을 만큼 맛을 제대로 냈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싼데 msg안넣고 맛을 어떻게 내나 했는데 맛있었음.
한정식뷔페가 5천원이다하면 풀뿌리만 잔뜩 나와있고 시들시들하고 식은 음식만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기대를 훨씬 뛰어 넘습니다.
점심시간엔 거의 꽉차고 나머지 시간엔 한산합니다. 11시부터 22시까지 하니까 시간제약도 거의 없고요.
위치는 마들역에서 수락산역방향 보고 오른편으로 나와서 인도따라 가다보면 만나는 첫 사거리 전전 건물에 있습니다. 입구에 간판 있고 지하로 내려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