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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멜로)출근준비
게시물ID : humordata_1859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캐리어
추천 : 10
조회수 : 1807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20/04/09 12:50:59
  아내가 씻고 나와서 옷을 갈아입고 있다.

 뒤로가서 속옷만 입고 있는 아내의 엉덩이에 살짝 손을 대며

"그건 끝났어?"

"응.."

일주일간 배아파하던 아내의 생리가 끝나서 다행이었다.

"고생했어.."

난 그녀의 뒤에 바싹붙어서 백허그를 했다.

"히힛 간지러~"

"흐흥~우리 주말에 거기 갈까~?"

"어디?"

난 그녀의 풍만한 가슴위에 손을 올리며 얘기했다.















"식자재마트"

"거길 왜..?

"고기도 사고~ 싱싱한 채소도 사고~ 과일도 사고~내가 요리해줄게.."

"하악..너무 좋아."

아내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아내가 먼저 출근하고 난 자고 있는 아이의 이불을 다시 덮어주고 잠들때 손에 쥐고 있던 장난감을 치웠다.

아이가 인기척에 잠이 깬 듯

"아빠.. 가고 싶어요"

"우리 아들~어디 가고 싶어~?"












"식자재마트"

"왜?"

"장난감 사러.."



그렇다. 울동네 식자재마트엔 모든것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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